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포함한 4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자 했던' 작품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작품성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눈부신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유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한 의지와 순수함을 지닌 주인공 '애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아이유의 소감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였다. 염혜란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극 중에서 그녀는 중심을 잡아주는 애순의 엄마 '광례'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복잡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진정성 있는 인간미가 또다시 빛났다. 하루 사이에 두 건의 따뜻한 미담이 전해지며, 대중은 다시금 그가 왜 ‘믿고 보는 스타’로 불리는지를 실감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염혜란은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염혜란은 방송에서 “같이 연기한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쉬웠지만, 꼭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라며 아이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 아이유가 보내준 그림 선물도 잘 받았다”며 “제주도 할머니 작가분이 그리신 그림인데, 애순이와 함께 텃마루에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저희 집 가보로 삼고 싶을 정도로 귀한 선물”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팬심 표현을 넘어선 이 따뜻한 교감은 듣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또한 배우 박수영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유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하며 감사를 표했다. “사랑받을 이유가 넘치는 우리의 지안이 덕분에 촬영장에 시원한 행복이 가득하다”고 전한 그는, “요정 같으신 수영 선배님께 아직 갚을 게 많은 지안이가 쏩니다”라는 커피차
넷플릭스의 새로운 영화 ‘84제곱미터’가 7월 18일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영화는 84제곱미터 아파트를 마련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겪는 층간 소음 문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로, 한층 심화되는 이웃 간의 갈등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분위기를 적확하게 전달한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우성은 밤마다 이어지는 정체불명의 소음에 괴로워하는 인물로, 이어플러그로도 소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우성의 지친 표정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을 그대로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심리적인 공포감을 안긴다. 윗층에 거주하는 진호(서현우)는 경직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더 높은 곳에 살고 있는 은화(염혜란)는 모든 갈등을 내려다보는 듯한 서늘한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세 명의 인물이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갈등의 중심에 놓인 아파트 공동체의 심리전은, "아파트가 무슨 죄야? 결국 사람이 문제지"라는 카피에서 그 절정의 순간을 예고한다. 이 영화는 단순한 층간 소음 문제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미묘한 심리 전쟁을 그린다. 우성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을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두 배우, 최대훈과 염혜란이 방송 부문 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드라마 속 강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자 조연상을 차지한 최대훈은 "다 몰래카메라 같아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은 뒤,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린이날 선물 중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불안과 걱정 속에서 나 자신을 위로하면서 이 상을 받게 됐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최대훈은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행어 '학씨'를 외쳐 무대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염혜란은 "애순이들, 엄마 상 받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후배 배우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선배들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혜란은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스태프들과 작가, 감독님의 덕분"이라며 "특히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