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가 해외 로케이션과 신규 멤버 투입이라는 승부수를 던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2회에서는 독보적인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한 차가네 조직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첫 방송에서 보스 차승원, 행동대장 추성훈, 정체불명의 토미가 선보인 기묘한 조합은 시트콤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신선한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방콕을 무대로 한 이번 회차에서는 ‘매운맛’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조직의 행보가 구체화되었다. 특히 행동대장 추성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글로벌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을 앞세워 현지 소스 가게와 로컬 시장을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보스 몰래 추진하는 수상한 접선 장면이 포착되어 조직 내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행동대장의 이러한 독주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를 감지한 보스 차승원의 대응 역시 치열했다. 소스 개발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제한된 예산 안에서도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실험적 조리를 이어가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차승원 특유의 노련함과 직관이 위기 상황에서 다시금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얼루어 코리아는 14일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브랜드 배리(Barrie)의 앰버서더로 나선 장원영의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겨울의 한가운데서 촬영됐음에도 차분한 온기와 밀도 높은 분위기가 공존한다. 장원영은 과장된 연출 대신 절제된 포즈와 담백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며 한층 성숙해진 눈빛과 태도로 ‘지금의 장원영’을 담아냈다. 특히 배리의 캐시미어 아이템은 화보의 중심축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장인정신이 깃든 소재는 장원영 특유의 단정하면서도 유연한 이미지를 배가시키며,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룩을 완성했다. 보닛 햇과 니트 셋업, 미니멀한 액세서리 조합은 꾸밈없이도 설득력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장원영은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입었을 때 편안한데 자연스럽게 멋이 살아나는 옷이었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앰버서더 발탁 이후 처음 진행된 공식 화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무대 위 화려함과는 또 다른 결의 장원영을 담아낸 이번 커버는 아이콘으로서 쌓아온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비춘다. 장원영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긴 공백기를 깨고 마침내 세계 무대의 중심부로 돌아온다. 글로벌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월드투어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면서,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본격적인 귀환이 현실화됐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22년 라스베이거스 공연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정으로,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팀의 압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내 공연을 기점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를 관통하는 글로벌 대장정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만 전 세계 34개 도시, 79회에 달하며 이는 단일 투어 기준 K-팝 아티스트 역대 최다 회차다. 특히 이번 투어는 공연장의 규모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북미 투어 대부분이 현지에서도 상징성이 큰 메이저 스타디움급 공연장으로 채워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 혹은 최대 규모의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유럽과 남미 역시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촘촘한 일정이 예고된 가운데, 향후 일본과 중동 지역의 추가 일정 가능성까지 열려 있어 투어의 외연
무대 위, 강렬한 에너지로 객석의 숨소리까지 장악하던 배우는 마이크가 꺼진 뒤에야 비로소 본연의 소탈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뮤즈온에어 ‘팬터뷰’로 마주한 배우 이세헌은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맑고 진솔한 결을 지닌 배우였다. 데뷔 2년 차, 자신을 ‘햇병아리’라 부르는 겸손함 뒤에는 그 어떤 베테랑보다 단단하고 치열한 연기 철학이 자리 잡고 있었다. 화려한 조명보다 그 이면의 진정성을 먼저 고민하는 그가 들려주는, 꾸밈없고 단단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았다. 최근 뮤지컬 <프라테르니테>의 ‘제르베’ 역으로 무대 위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는 이세헌은, 공연이 없는 날이면 대개 고요한 일상을 선택한다. 스스로를 ‘집돌이’라 칭할 만큼 지인들에게 “참 재미없게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에게 이 정적인 시간은 결코 비어있는 공백이 아니다. 오히려 다음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숨 쉬기 위해 에너지를 응축하고 정돈하는, 배우로서 꼭 필요한 ‘준비의 연장선’인 셈이다. 그는 "예전에는 다음 날 공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무언가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면서도, "요즘은 쉬는 것 자체도 배우 활동의 중요한 일부라고 믿는다
백종원이 다시 세계 무대에 선다. tvN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오는 2월 편성을 확정하며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기존 ‘장사천재 백사장’의 세 번째 시즌으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제목을 새롭게 정비했다. 한식 불모지에서의 ‘장사 도전’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다. 이번 시즌의 무대는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다. 백종원은 현지에서 직접 메뉴 구성부터 운영 전략까지 진두지휘하며, 한식이 과연 세계적인 미식 기준 속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를 실험한다. 현지 상권과 입맛을 상대로 한 실전 장사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이전 시즌보다 난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출연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이장우, 존박, 유리 등 기존 멤버들이 다시 뭉친 가운데, 배우 윤시윤이 새 직원으로 합류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윤시윤이 낯선 주방 환경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멤버들 역시 시즌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노련한 팀워크를 보여줄 전망이다. ‘백사장3’는 지난해 4월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후 편성 시기를 두고 고심이 이어졌으나, tvN이 2026년 1분기 예능 라인업을
배우 정이랑이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17일 첫 방송을 앞둔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엘리트 증권 감독관이 위장 취업을 통해 금융 비리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시대 특유의 공기와 사회상을 녹여낸 설정 속에서 정이랑은 극의 결을 단단히 붙잡는 역할을 맡았다. 정이랑이 연기하는 김남주는 서울시 미혼 여성 근로자 기숙사의 사감으로, 규칙과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냉정하고 까다로워 보이지만, 청춘들의 불안한 삶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보듬는 내면을 지녔다. 극 중 주인공 홍금보가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며 마주하는 인물인 만큼, 일상적인 긴장과 소소한 웃음을 동시에 만들어낼 전망이다. 그동안 ‘SNL 코리아’를 통해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와 리듬감 있는 연기로 대중의 인지도를 쌓아온 정이랑은 최근 드라마와 예능, 개인 콘텐츠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 중이다. 특히 생활 연기에 강점을 지닌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과장 없이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극의 현실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미디적 설정 속에서도 인간 군상을 세밀하게 담아내는 ‘
배우 이열음이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 합류하며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ENA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은 성공한 천재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우수빈(황인엽)과 꿈을 뒤로한 채 치열하게 살아가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열음은 극 중 톱 배우 ‘오하나’ 역을 맡았다. 오하나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유명 배우를 어머니로 둔 인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단 한 번도 카메라 밖의 삶을 살아본 적 없는 본투비스타다. 이열음은 특유의 당당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입체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이열음은 최근작 ‘친애하는 X’에서도 톱스타 ‘레나’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흡인력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이어 ‘톱스타’ 캐릭터를 맡게 된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매력으로 ‘오하나’라는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이열음은 ‘드라마 스페셜-중학생 A양’부터 ‘알고있지만,’, ‘The 8 Show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모델인 아이브(IVE) 안유진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디자인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는 안유진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배치해 기존의 딱딱한 금융카드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드 배송 시 안유진이 군 생활을 응원하며 직접 쓴 자필 위로·격려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동봉한다. 이를 통해 장병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기를 북돋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들의 실제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강력한 혜택도 눈에 띈다. 이번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군마트(PX)에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며, 편의점 최대 30%, 온라인 쇼핑 20% 등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담았다. 특히 이 서비스들은 전월 이용 실적 조건 없이 제공되어 장병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동 수단 및 여가 생활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베일을 벗었다. 제작진은 두 주인공의 아찔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반기 방영 예정인 ‘21세기 대군부인’은 현대의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한 가상 역사 판타지 로맨스다. 막대한 부를 가졌으나 평민 출신이라는 한계에 부딪힌 재벌가 둘째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왕위에 오를 수 없는 비운의 이안대군(변우석)이 펼치는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성희주의 거침없는 ‘직진’ 행보다. 자신의 신분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야망을 가진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향해 당당하게 청혼을 던지며 그를 당황케 한다.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던 이안대군 역시 성희주의 진심 어린 태도에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고, 영상 말미에는 “대군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는 이안대군의 강렬한 대사가 담기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미 예견된 화제였다. 지난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올랐던 아이유와 변우석은 당시에도 압도적인
배우 류현경이 감독으로서 관객과 마주했다. 지난 7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고백하지마’의 GV(관객과의 대화) 현장에는 메가폰을 잡은 류현경 감독과 그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동료 배우 오정세가 참석해 제작 비하인드와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현장의 열기를 더한 것은 배우 오정세의 진심 어린 지원 사격이었다. 류현경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오정세는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큰 기대 없이 왔는데, 막상 보니 너무나 유쾌하고 재치 있는 귀여운 작품이 나와 뿌듯한 마음으로 감상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그는 대본 없이 진행된 촬영 방식에 대해 배우로서 느낀 경외감을 표했다. 오정세는 “배우에게 대본이 없다는 것은 큰 불안일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그 불안을 ‘자유로움’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승화시켰다”며, “기회가 된다면 작은 역할이라도 이런 즉흥적인 작업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는 깜짝 제안으로 류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치켜세웠다. 류현경 감독은 영화 ‘고백하지마’의 탄생이 아주 즉흥적이고 사소한 순간에서 비롯되었다고 회상했다. 전작 ‘하나, 둘, 셋, 러브’ 촬영 뒤풀이 다음 날, “뭐라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