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UNIS)가 영하고 키치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를 마지막으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인 'Swicy Cook(스위시 쿡)' 버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니스는 기존 스쿨룩과 컨트리풍 화이트 스타일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풍긴다. 밝고 비비드한 컬러를 활용해 유니스의 자유분방하고 영한 에너지를 강조한 모습이다. 특히 'SWICY'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재치가 돋보인다. 여덟 멤버는 음식과 커트러리가 그려진 키치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해 앨범 메시지를 표현한다. 스푼, 포크, 컵, 주전자 등 다양한 요리 아이템을 자이언트 패널로 활용한 독특한 연출을 더해 보는 재미까지 준다. 이와 한데 어우러진 여덟 멤버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자유로운 포즈는 엉뚱발랄한 유니스의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유니스의 미니 2집 'SWICY'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앨범으로, 'Spicy(스파이시)'와 'Sweet(스위트)'의 조화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해외에서 맵고 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진의 목격담이 확산되었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경북 안동의 길안중학교에서 진행된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봉사 프로그램에 동참, 묵묵히 배식 봉사에 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했다. 진은 검은 모자와 가디건 차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재민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고 전해진다.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진은 다른 봉사자들 속에서도 눈에 띄지 않게 겸손하게 봉사에 임했으며,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이들이 많았다. 한 주민은 “진은 그냥 조용히 일만 했다”며 진의 성실한 모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더본코리아의 무료 급식 활동의 일환으로, 28일부터 매끼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준비해 피해자와 소방대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백종원의 제안을 받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의 이번 봉사 참여는 그가 기부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기안84가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누비는 여행 예능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로 돌아왔다. 네팔로 출국한 기안84는 이번 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하며 촬영에 돌입했다. 편안한 캐주얼차림과 애착 가방, 모자를 착용한 기안84는 “오랜만에 완전체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설렌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번 시즌에는 기안84 외에도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 등 역대 시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멤버들이 모두 재합류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예고했다. 그들은 시즌1의 남미, 시즌2의 인도, 시즌3의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 ‘차마고도’를 배경으로 여행을 펼친다. 차마고도는 고대의 교역로이자 험준한 고산지대로, 그곳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수민족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기안84는 지난 시즌들에서 아마존의 ‘풀’, 인도의 ‘불’, 마다가스카르의 ‘물’을 경험하며 자연의 원형을 하나씩 체험해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산’을 마주하는 여정을 떠났다. 그는 이 여행을 통해 고산지대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마성의
가수 임영웅이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에서 3위에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4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지수에 따르면, 임영웅은 1,641,569의 총 점수를 기록하며 지난 3월 1,199,285에서 무려 36.8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그가 이룬 순위는 1위 변우석, 2위 손흥민에 이어 3위로, 그의 지속적인 인기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조사는 29,777,146개의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으며, 임영웅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그의 브랜드 평판 지수가 급상승한 이유는 단순한 유명세에 그치지 않고,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사회적 기여 덕분이다. 최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억 원을 기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기부는 임영웅과 소속사가 각각 3억 원과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확장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0억 원에 달하는 성금이 모였다. 이는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에서 팬덤 단위로 최대 규모로 기록된다.
그룹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03년 데뷔 이후, 동방신기는 SM과 함께 걸어온 21년을 맞이하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더욱 강력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재계약 소감을 통해 그동안의 긴 여정을 회상하며 감회를 전했다. 유노윤호는 “SM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뜻깊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창민 역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온 SM과의 동행이 감사하고, 앞으로 더 멋진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SM측은 “동방신기는 K-POP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아티스트로, 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재계약은 동방신기의 전방위적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2023년, 데뷔 22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그들은 ‘허그’, ‘라이징 선', ‘주문-미로틱(MIROTIC)', ‘왜'(Keep Your Head Down), ‘레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P
배우 김미숙이 1980~90년대 광고계의 대표적인 스타로서의 전성기를 지나, 유치원 원장으로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한 김미숙은 CF계의 전설로 불렸던 과거와 함께, 가족 사업으로 운영했던 ‘사랑유치원’에 대한 추억을 공유했다. 김미숙은 과거 “80~90년대 광고계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많은 광고에 출연하며 큰 수익을 올렸다. 송승환이 “그렇게 많이 벌었으니 아이들 교육에 투자하거나 미국에 보냈을 것 같다”고 묻자, 김미숙은 웃으며 “많이 벌었지만, 그 돈으로 유치원을 운영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유치원 선생님인 셋째 동생의 행복한 모습이 인상 깊어서, 가족과 함께 유치원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숙은 당시 사업을 “행복하게 잘했다”고 회상하며, 그 시간을 보람차고 의미 있게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김미숙이 운영한 ‘사랑유치원’은 유명한 배우가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입소문을 타며, 원서 접수 날이면 줄을 서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였다. 김미숙은 "아빠들이 이불을 덮고 유치원 앞에서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내 유치원이 그렇게 유명해질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KBS 1TV의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점이 다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들의 가족들이 얽혀 벌어지는 짠내 나는 성장기를 그리며, 중년 배우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 등은 각기 한무철, 김대식, 최규태 역을 맡아, 어린 시절부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삼총사로 등장한다. 이들은 어릴 적 빵 하나도 나누며 지내던 사이에서, 성인이 되어선 건물주와 세입자라는 갑을 관계로 얽히게 된다. 극의 중심에서 이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돈을 둘러싼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청자에게 많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중년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점이다. 기존 일일극에서 중년 세대는 종종 부모나 조연 역할에 그쳤으나, 대운을 잡아라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 인생의 후반부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손창민이 연기하는 무철은 'K-스크루지'라는 별명처럼 돈에 집착하는 인물에서, 여러 사건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손지혜 작가는 이 드라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가 오는 2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지훈 주연의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는 시즌 1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후, 시즌 2에서도 더욱 강력한 액션과 심리적 충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약한영웅'의 주인공 연시은(박지훈)은 첫 시즌에서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을 떠났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폭력의 그림자는 여전히 그를 따라다닌다. 연시은은 이제 더 큰 폭력에 맞서 싸워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되며, 자신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생존기를 펼쳐간다. 시즌 2는 시즌 1에서 보여준 뛰어난 액션과 감정선을 한층 더 심화시켜, 연시은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에 집중한다. "지키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는 티저 포스터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연시은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싸움을 시작한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인 후민(려운), 준태(최민영), 현탁(이민재)와의 관계도 중요한 전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연시은에게 손을 내밀며 점차 그와의 유대감을 형성, 그가 점차 감추어 왔던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즌 1에서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신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는 귀살대와 혈귀 십이귀월의 마지막 결전이 펼쳐지는 '무한성'을 배경으로, 원작 만화의 최종 결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배급사 CJ ENM은 극장판의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60초 예고편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예고편에는 귀살대를 대표하는 '기둥'들의 강렬한 액션과 함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동료들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 토키토 무이치로 등 귀살대의 핵심 멤버들이 거대한 전투 속에서 전개될 중요한 역할을 예고했다. ‘결전의 포문이 열린다’는 문구와 함께 무한성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드러나며, 이번 작품이 기대 이상의 전투를 선보일 것임을 확신케 했다.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9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은 뛰어난 작화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바탕으로 첫사랑과 저승사자가 된 두 인물이 재회하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던 정희완(김민하)이 첫사랑이자 저승사자가 된 김람우(공명)와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풋풋한 설렘과 현재의 아련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선 속에서 이야기를 펼쳐간다. 특히, 김민하와 공명은 각각 희완과 람우 역할을 맡아 이 복잡한 감정의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민하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슬픔과 그리움은 모두 단계가 있고, 그 감정들을 시청자분들이 함께 느끼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희완이 겪는 죄책감과 상실감의 감정을 잘 풀어내고 싶었다"며, 감정의 깊이를 더할 각오를 전했다. 공명 역시 저 승사자라는 색다른 역할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