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개막식에서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이들은 개막식에서 ‘시티헌터’, ‘챔피언’, ‘그대에게’ 등 대표곡을 연주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관객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과 전자기타의 협연을 선보여 독특한 음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퓨전 국악 밴드 그라나다는 단순한 공연 차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향후 주요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응원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SNS 캠페인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리더 김하늘(가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를 알리는 동시에, 우리의 음악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5 KWBL 리그는 12월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그라나다는 주요 경기에 맞춰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병행하며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KWBL 관계자는 “그라나다의 역동적인 음악 에너지가 리그의 도전 정신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장애인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접점을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염정아는 불법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할을 맡아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는 악녀로 변신한다. 김세희는 “원래 세상은 미친년들이 바꾸는 거예요”라는 대사를 통해 극의 핵심적인 악역으로 자리잡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원진아는 부모에게 ‘환불’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을 연기한다. 아현은 불법 아이 거래에 분노하며 복수의 길로 나선다. 두 캐릭터 간의 치열한 대립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이 복수극에서 김진영은 김세희의 명령에 따라 절대 복종하는 인간병기 정현 역할을 맡아 아현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 장면과 함께 “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라는 아현의 대사로 시작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아현은 복수의 대상인 김세희와 맞닥뜨리며 "왜
그룹 이즈나(izna)가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XOXO Trip’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즈나는 지난 1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Visit Busan)’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즈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으로, 많은 팬들이 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XOXO Trip'은 이즈나 멤버들이 여행의 테마와 코스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무대 밖에서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예고편 속 이즈나는 여행지인 부산의 다양한 명소와 먹거리를 즐기며,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즈나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자막처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리얼리티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여행으로, K-팝 팬들과 부산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즈나는 부산의 매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미션을 통해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도 선보인다. 장난기 가득한 순간과 진지한 미션 수행을 통해
가수 벤이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OST Part.4에 참여하며 드라마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7월 3일 벤이 부른 ‘언제나 그대라서’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 팬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언제나 그대라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벤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결합되어, 드라마 속 주인공들인 이번(옥택연)과 차선책(서현)의 깊어가는 감정선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특히 벤은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가사로 감정의 울림을 선사하며, 드라마의 주요 전개인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이 곡은 극의 흐름 속에서 애틋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벤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선보였다. 이번 OST 역시 벤의 깊은 감정선이 돋보이며,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한
영화 <노이즈>가 개봉 8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선빈 주연의 <노이즈>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현실 공포 스릴러로, 관객들에게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노이즈>는 2일 3만 7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0만 4979명을 기록했다. 특히 <F1 더 무비>와의 일일 관객수 차이를 약 2000명으로 좁히며, 강력한 추격을 펼쳤다. 개봉 초기에는 두 영화 간의 관객수 격차가 3배 이상 나던 상황을 고려하면, <노이즈>의 급격한 반등은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 더욱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노이즈>는 전일 대비 관객수가 9.8% 증가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층간소음이라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를 스릴러로 풀어낸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노이즈>는 이선빈이 주인공 '주영' 역을 맡아 청각 장애를 가진 언니로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 이선빈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는 그들의 두 번째 만남을 알리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여자 ‘선지’(임윤아)의 비밀을 감시하게 된 백수 청년 ‘길구’(안보현)의 미친 듯한 고군분투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로, 현실적이고 엉뚱한 웃음 속에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상근 감독은 지난 '엑시트'에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뒤,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선지와 악마 간의 간극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목소리와 연기 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거쳤다고 전했다. 임윤아 역시 "이상근 감독은 그 누구보다 ‘이상근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감독"이라며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이미 '엑시트'에서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번 영화에서는 더욱 과감하고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시 한 번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상근 감독은 "임윤아 배우가 캐릭터 분석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었고, 그 결과 지금의 선지와 악마 캐릭터가 탄생할 수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오는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한층 더 강렬하고 심오한 서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드라마의 중심은 이보영이 맡은 ‘우소정’ 역에 있다. 우소정은 응급의학과 의사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생과 사의 경계에서 이뤄지는 조력 사망을 돕게 되는 그녀의 결정은 단순한 ‘선한 의도’로 설명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선과 도덕적 딜레마를 동반한다. 이보영은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는 CEO, 강한 변호사, 급변하는 상황에 감정의 파노라마를 겪는 재벌가 며느리 등 다양한 인물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는 ‘죽음’이라는 중대한 주제를 다루는 우소정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보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소정 역을 선택한 이유와 드라마에 대한 깊은 생각을 밝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녀는 “조력 사망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부모님도 나이가 드셨고, 나 또한
가수 적재(36)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33)과 결혼을 결심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적재는 7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며 "평생을 약속한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있을 때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인생을 걸어가기로 했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적재는 결혼을 앞두고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늘 해오던 대로 좋은 음악과 연주를 계속해서 들려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적재와 허송연은 비공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의 정확한 일정이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외부의 관심을 피해 조용하고 차분하게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두 사람의 뜻에 따른 것으로 "소중한 순간을 둘만의 방식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전해졌다.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오, 사랑’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또한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봄, 팬들과의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컴백한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발표된 이 소식은 K-팝을 넘어 세계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의미한다. 방탄소년단은 7월 1일 오후 9시 20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 사실을 직접 전했다. 이 자리에서 리더 RM은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7월부터 멤버들이 함께 모여 앨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모든 멤버의 생각이 담길 것"이라며, 완전히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M은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 세계 곳곳을 방문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2022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공연으로,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당시 방탄소년단은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들의 글로벌 인기를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감성 로맨스를 대표하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한국 리메이크작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 영화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그 안에 담긴 깊은 사랑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2일, 두 배우가 이 작품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이미 대본 리딩과 고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이 작품은,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여학생"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던 남학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일본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로, 2021년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는 국내에서도 12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국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내려는 시도가 예상된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견우와 선녀' 등을 통해 확고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추영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김재원’이라는 고등학생 역을 맡아,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서윤’을 만나 변화하는 캐릭터를 그린다. 추영우는 "원작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