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 아이콘’ 추성훈과 김종국이 예능에서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는다.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이 오는 4월 첫 방송을 확정하며 기존 여행 예능과는 결을 달리한 하드코어 리얼리티를 예고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일정표도, 각본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즉흥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목적지는 물론 이동 방식과 숙식까지 현장에서 결정되는 방식으로 두 출연자의 본능과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핵심이다. 제작진은 이를 “날것의 선택과 반응이 그대로 노출되는 여행”이라고 설명한다. 격투기 레전드이자 최근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추성훈은 프로그램의 중심축이다. 특유의 직선적인 화법과 생활력 강한 캐릭터는 극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여기에 김종국이 합류하며 긴장감은 배가된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체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종국은 추성훈과 만날 때마다 미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다. 두 사람은 이미 콘텐츠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웃음으로 포장됐지만 힘과 체력, 생활 방식에 대한 서로의 고집이 맞부딪히며 자연스러운 서열 다툼과 신경전이 이어졌다. ‘상남자의 여행법’에서
웹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꾼 ‘핑계고’의 스핀오프, ‘풍향고2’가 본편 공개 전부터 이례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예능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안테나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뜬뜬’이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 모임 영상만으로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 강력한 팬덤과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풍향고2’의 핵심 동력은 철저한 비(非)정형성에 있다. 영상 속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은 여행의 전 과정을 즉흥에 맡긴다. 특히 ‘예약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 금지’라는 원칙은 정보 과잉 시대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고 발로 뛰며 숙소와 식당을 찾는 과정은 연출된 상황이 아닌 출연진의 실제 당혹감과 유대감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는 고도의 기획력이 가미된 기존 여행 예능과는 궤를 달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배우 이성민의 가세다.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면서도 예측 불허의 상황에 동화되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지석진과 양세찬의 능숙한 조율, 그리고 전체 흐름을 관통하는 유재석의 진행력이 결합
쿠팡플레이가 축구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오는 1월 30일 첫 공개를 앞둔 ‘넥스트 레전드’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해외 빅리그 진출이라는 꿈을 두고 격돌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성장형 예능과는 궤를 달리한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도전자들의 절박한 순간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4명의 축구 유망주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실전 중심의 고강도 테스트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모든 훈련 과정과 평가 기준이 철저히 유럽 무대에 맞춰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막연한 가능성에 기대기보다 ‘지금 당장 유럽 현지에서 통할 수 있는 실력인가’를 끊임없이 되물으며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을 제시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이 정도로는 유럽에 갈 수 없다”는 멘토들의 직설적인 평가는 프로그램이 가진 냉정한 현실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도전자들을 이끌 멘토진의 위용도 화려하다. 토트넘 홋스퍼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가레스 베일이 글로벌 가이드로 나서 유럽 현지의 안목을 전한다. 여기에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들이 나영석 PD를 만난다.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는 오는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코너 ‘나영석의 와글와글’에 출연해 본격적인 홍보 행보에 나선다. 설 연휴를 앞두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인 만큼 스크린 밖에서의 입담과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출연은 작품의 묵직한 서사와는 또 다른 결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우들과 장 감독은 나영석 PD 특유의 편안한 진행 속에서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 웃지 못할 비하인드 등을 풀어내며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특히 유해진은 ‘삼시세끼’ 시리즈를 통해 나영석 PD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속에서 묵직한 중심을 잡는 배우들이 예능 콘텐츠에서는 어떤 반전 매력을 드러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품은 마을 촌장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 이면의 인간적인 서사를 조명한다. 단종을 소재로 한 영화 가운데 새로운 시선을 담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나영석의
배우 박보검과 이상이, 곽동연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내려놓고 정겨운 시골 마을의 이발사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보검 매직컬’은 세 배우가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동네 이발소를 운영하며 마을 주민들과 일상의 온기를 나누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출연진의 진정성 있는 준비 과정에 있다.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을 필두로, 이상이는 네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여기에 곽동연은 손님들을 위한 요리를 전담하며 이발소를 편안하게 머무르며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프로그램명 ‘보검 매직컬’은 박보검의 이름과 이발의 요소인 ‘매직’, ‘컬’을 결합한 것으로, 손님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낡은 미용실을 함께 둘러보고 직접 내부 스케치를 그리며 운영 동선을 고민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오가는 자연스러운 농담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설정이 아닌 실제 친분에서 우러나오는 편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개인 포스터를 통해 드러난 세 사람의 캐릭터도 명확하다. 차분하게 가위를
MBC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3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24년 역사의 미스터리 예능이 어떤 변화를 택했는지 관심이 모인다.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기존의 재연 중심 구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스터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토크쇼 형식으로 확장됐다. 실화 기반 사건과 설명력을 강화한 연출, 그리고 프로그램을 상징해온 신스틸러 배우들의 재연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새 MC 이찬원이 있다. ‘찬또위키’라는 별명답게 풍부한 지식과 안정적인 화법을 갖춘 그는 메인 호스트로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특히 이번 시즌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재연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색다른 존재감을 예고했다. 첫 녹화에서 시청률 공약까지 내걸었다는 후문도 전해지며 제작진의 기대를 모은다. 이찬원의 맞은편에는 개그맨 곽범이 자리한다. 미스터리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역할로, 토크의 균형과 긴장감을 책임진다. 여기에 ‘서프라이즈 키즈’를 자처하는 박소영 아나운
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가 해외 로케이션과 신규 멤버 투입이라는 승부수를 던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2회에서는 독보적인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한 차가네 조직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첫 방송에서 보스 차승원, 행동대장 추성훈, 정체불명의 토미가 선보인 기묘한 조합은 시트콤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신선한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방콕을 무대로 한 이번 회차에서는 ‘매운맛’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조직의 행보가 구체화되었다. 특히 행동대장 추성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글로벌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을 앞세워 현지 소스 가게와 로컬 시장을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보스 몰래 추진하는 수상한 접선 장면이 포착되어 조직 내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행동대장의 이러한 독주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를 감지한 보스 차승원의 대응 역시 치열했다. 소스 개발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제한된 예산 안에서도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실험적 조리를 이어가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차승원 특유의 노련함과 직관이 위기 상황에서 다시금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
백종원이 다시 세계 무대에 선다. tvN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오는 2월 편성을 확정하며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기존 ‘장사천재 백사장’의 세 번째 시즌으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제목을 새롭게 정비했다. 한식 불모지에서의 ‘장사 도전’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다. 이번 시즌의 무대는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다. 백종원은 현지에서 직접 메뉴 구성부터 운영 전략까지 진두지휘하며, 한식이 과연 세계적인 미식 기준 속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를 실험한다. 현지 상권과 입맛을 상대로 한 실전 장사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이전 시즌보다 난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출연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이장우, 존박, 유리 등 기존 멤버들이 다시 뭉친 가운데, 배우 윤시윤이 새 직원으로 합류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윤시윤이 낯선 주방 환경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멤버들 역시 시즌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노련한 팀워크를 보여줄 전망이다. ‘백사장3’는 지난해 4월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후 편성 시기를 두고 고심이 이어졌으나, tvN이 2026년 1분기 예능 라인업을
요리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꾼 ‘흑백요리사’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빵’을 주인공으로 한 역대급 서바이벌이 찾아온다. MBN은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의 2월 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압도적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빵’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천하제빵’에는 전국 팔도의 제빵 명장들을 비롯해 세계 대회를 휩쓴 베테랑 파티시에, 레시피 하나로 빵지순례객을 불러 모으는 재야의 고수 등 총 72명의 도전자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경력과 직함을 내려놓고 오직 기술과 맛으로만 승부를 겨루며 K-베이커리 산업의 정점을 가릴 예정이다. 진행은 배우 이다희가 맡아 프로그램의 무게감을 더한다. 포스터 속 이다희는 강렬한 눈빛으로 서바이벌의 냉혹함을 예고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끌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압도적인 스케일 역시 화제다. 1,000평 규모의 초대형 세트장에는 컨벡션 오븐, 도우 컨디셔너 등 300여 대의 최첨단 제과·제빵 장비가 배치되어 도전자들을 압도했다. 경연의
배우 이민정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평소 볼 수 없던 소탈한 매력과 진솔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이날 에피소드에는 유지태도 게스트로 함께해 각자의 냉장고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MC 안정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이웃사촌이지만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특히 이민정은 “아들이 안정환의 열혈 팬이라 늘 아쉬워한다”며 사연을 전했고, 이에 안정환은 “사인볼을 준비해뒀는데 전달하지 못했다”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정의 요리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개인 SNS 채널에서 공개한 레시피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비결에 대해 그는 “특별한 재료보다 집에 있는 식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본 유지태는 “정말 맛있어 보인다”며 감탄했고, 최현석 셰프 역시 “전문가 수준의 감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개된 이민정의 냉장고에는 가족 구성원 각각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한식을 즐기는 남편, 양식을 좋아하는 아들, 이유식을 갓 뗀 딸을 위한 식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가족 맞춤형 냉장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