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발매된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청중의 정서적 깊숙한 곳을 파고들며, 작품의 미학적 서사를 예고하는 전주곡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보컬리스트 더 데이지(The Daisy)가 가창한 ‘흔들려도 괜찮아’는 공개 사흘째인 24일 현재, 현대인의 결핍을 위무하는 심미적인 선율로 호평받으며 스크린과 음원 사이의 유기적 조응을 성공적으로 일궈냈다는 평가다.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가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곡은 완벽주의라는 전형성에 갇혀 스스로를 옥죄던 현대인의 심상을 ‘조금 흔들려도 괜찮다’는 인본주의적 시선으로 포착해낸 결과물이다. 작곡가 지민(JAK)과 더 데이지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이 곡은 절제된 피아노 타건과 미니멀한 사운드 구성을 통해 보컬의 함축적인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특히 “지친 어제를 지나온 나를 안아줘”와 같은 서정적 가사는 자기 존재에 대한 실존적 긍정을 환기한다. 이는 화려한 수사보다 담백한 진심에 천착해온 더 데이지의 음악적 궤적과 맞물려 대중음악이 도달할 수 있는 숭고한 정서적 위로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는 3월 4일 개봉을 앞둔 염혜란, 최성은 주연의 '매드 댄스 오피스'(감독 조현진)는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폴햄(POLHAM)이 2026년 브랜드를 대표할 새로운 얼굴로 배우 장규리를 선정했다. 이로써 장규리는 기존 모델인 배우 송강과 함께 폴햄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폴햄은 장규리 특유의 맑고 건강한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매력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각적인 데일리 캐주얼의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인 장규리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시작으로 ‘치얼업’,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 ‘지금 거신 전화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가식 없는 친근함과 흡인력 있는 연기력을 겸비한 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감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폴햄의 브랜드 가치를 폭넓은 소비자층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적임자로 꼽힌다. 이번 발탁은 특히 배우 송강과의 재회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tvN 새 드라마 ‘포핸즈’에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폴햄의 동반 모델로 나서며 작품 밖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폴햄 관계자는 “장규리 배우가 지닌 긍정적인 이미지와 건강미가 폴햄의 아이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이 글로벌 K-페스티벌 KCON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낙점됐다. K-팝을 넘어 K-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의 ‘얼굴’로서, 한층 확장된 역할을 예고한다. 20일 CJ ENM은 “KCON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앰배서더 제도를 도입한다”며 “그 첫 주인공으로 성한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CON 글로벌 앰배서더는 페스티벌의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세계 팬들에게 전달하는 가이드이자 스토리텔러 역할을 수행한다. 성한빈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6’을 시작으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6’까지 참여한다. 일본과 미국을 잇는 주요 거점 행사에 모두 함께하며 K-팝은 물론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다층적인 K-컬처의 매력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그간 음악방송과 시상식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온 만큼, 현장 소통 능력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KCON JAPAN 2026’ 무대에는 제로베이스원도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발표한 6개 앨범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아티스트 래빈(LAVIN)이 첫 솔로 미니앨범 ‘Animated’ 발매를 앞두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사랑하고 싶지 않아 (Junk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과 24일 래빈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랑하고 싶지 않아 (Junk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영상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편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 래빈은 깊이 있는 눈빛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화면을 장악했다. 감각적인 색감과 유니크한 연출, 다양한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한 미장센은 곡이 내포한 정서적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완벽히 구현했다. 특히 티저에 삽입된 일부 사운드는 폭발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미니앨범 ‘Animated’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생동감을 상징하는 앨범명 ‘Animated’와 상반된 정서를 담은 타이틀곡 ‘사랑하고 싶지 않아 (Junk Love)’의 대비를 통해, 래빈은 감정의 이면을 정면으로 마주하
전국에 ‘단종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지훈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치열했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2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32회는 ‘독기를 품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끈 박지훈이 출연, MC 유재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지훈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조선의 6대 왕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에서 그는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고독과 상실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말간 얼굴 뒤에 감춰진 처연한 눈빛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단종의 유배 과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감행한 극단적 체중 감량 비화를 공개한다. 두 달간 하루 사과 한 개만 먹으며 15kg을 감량했다는 고백은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박지훈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독기였던 것 같다”고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배우로서의 절실함 역시 같은 결이었다고 털어놓는
컴백을 단 이틀 앞둔 블랙핑크가 완전체 비주얼을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니 3집 ‘DEADLINE’의 최종 비주얼 포스터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단체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Red light’, ‘Statue’ 버전에 이어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한 프레임에 응축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통일감 있는 올블랙 스타일링 속에서도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과 실루엣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차가운 조명 아래 멤버들의 강렬한 시선 처리는 앨범명인 ‘DEADLINE’이 내포한 긴절함과 무게감을 시각적으로 완벽히 형상화했다는 평이다. 매 앨범 독창적인 콘셉트 변주를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온 만큼, 이번 신보가 들려줄 음악적 서사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O’를 필두로 선공개곡 ‘뛰어(JUMP)’, ‘Me and my’, ‘Champion’, ‘Fxxxboy’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YG 측은 “앨범명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교양 예능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와 솔직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막내 MC’의 탄생을 알렸다. 이미주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고정 MC로 첫 출연했다. 등장과 동시에 “여러분과 영원히 함께할 미주입니다. 막둥이에요!”라고 당차게 인사를 건네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기존 출연진과도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빠르게 프로그램에 스며드는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은 영화 '양들의 침묵'의 모티프가 된 연쇄 살인마를 비롯해 인류 역사상 최악으로 꼽히는 사이코패스 범죄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다소 무겁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이어졌지만, 이미주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진솔한 리액션으로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잔혹한 범행이 소개될 때는 분노를 표했고, 피해자들의 사연이 전해질 때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히며 깊이 몰입했다. 특히 정보 전달 위주의 교양 프로그램에서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특유의 생동감으로 환기시킨 점이 인상적이다. 퀴즈 코너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정답을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고, 때로는
배우 유지태가 심야 뉴스 프로그램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의 뒷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스크린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철학을 풀어낼 예정이다. 유지태는 25일 0시 20분 방송되는 ‘나이트라인’ 초대석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최근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사극 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스크린 밖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물러나 유배된 어린 선왕과 마을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의 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복원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유지태는 극 중 권력의 정점에 선 한명회를 다층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지태는 선과 악의 경계를 명확히 가르지 않고, 권력의 속성과 인간적 욕망이 교차하는 지점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며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차
배우 김하늘이 대표작 ‘로망스’로 일본 팬들과 다시 만난다. 데뷔 이후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을 되짚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김하늘은 오는 28일 오후 12시 일본 위성극장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로망스' 재방송 기념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번 특집은 2002년 방영 당시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상대역이었던 김재원과 24년 만에 한 화면에 서는 재회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로망스’는 고등학생과 여교사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자극적 전개 대신 인물의 감정선에 집중하며 서정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당시 사회적 논쟁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안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일본에서는 한류 초창기 붐을 이끈 상징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명장면과 명대사가 회자되는 이유다. 김하늘은 극 중 국어교사 김채원 역을 맡아 현실적 책임과 개인적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절제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20
배우 박지원이 숏폼 드라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플랫폼 다변화 속에서 짧지만 강렬한 서사로 승부하는 신작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박지원은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억만장자 상속녀의 로맨틱 엔딩'의 주인공 민예린 역으로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ReelShort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어머니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정략결혼 상대를 추적하던 재벌 상속녀가 연애 예능 ‘솔로의 선택’에 직접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과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설정 속에서 역전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이다. 극 중 민예린은 냉정함으로 무장한 인물이다.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이해득실을 따져 움직이는 현실적인 성향을 지녔다. 겉으로는 완벽한 ‘냉미녀’지만, 예측 불가한 상황에 놓이며 내면의 균열이 드러나는 입체적 캐릭터다. 박지원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물의 양면성을 섬세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판타지 대작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해 '그 남자의 기억법', '왜 오수재인가', '혼례대첩', '종말의 바보' 등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왔다.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