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발라드 명곡을 자신만의 깊은 감성으로 새롭게 빚어낸다. 3일, 소속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지아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신곡 '그녀를 사랑해줘요(그 사람을 사랑해줘요)’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지난 2006년 발표된 하동균의 정규 1집 ‘Stand Alone’의 타이틀곡을 원작으로 한다. 원곡이 남성 화자의 시점에서 짝사랑의 애틋함을 그려냈다면, 지아의 이번 리메이크는 여성의 관점으로 노랫말을 재구성해 차별화된 감정선을 완성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유려한 멜로디와 서정성은 보존하되,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여자의 처연한 심경을 중심에 두어 곡의 정서를 한층 확장했다. 특히 이번 작업은 지아와 원곡자 하동균의 특별한 인연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음악적 의미가 깊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아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내가 이렇지(Feat. 하동균)’를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발라드 신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두 아티스트의 연결고리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여기에 원곡의 작사가이자 프로듀서인 최갑원과의 협업도 기대를 모은다. 지아는 ‘내가 이렇지’를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대표곡 ‘랄랄라’를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3일 소속사 올마이티레코즈에 따르면 마이티 마우스(추플렉스, 쇼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랄랄라 (Feat. 민영 (BBGIRLS))’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11년 발표한 ‘랄랄라 (Feat. 소야)’를 약 15년 만에 자체적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당시 특유의 밝고 경쾌한 힙합 사운드로 사랑받았던 원곡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2026년 감성에 맞춘 편곡과 사운드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된 색을 입혔다는 전언이다. 피처링에는 그룹 브브걸 멤버 민영이 참여해 신선함을 더했다. 지난해 컬래버레이션 곡 ‘DANCE CAM (댄스 캠)’을 통해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에너제틱한 랩과 청량한 보컬의 조합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랄랄라’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무대 장악력을 예고하고 있다. 마이티 마우스는 그간 ‘톡톡 (Tok Tok)’, ‘에너지’, ‘나쁜놈’,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한 가사, 귀에 꽂히는 멜로디, 그리고 공연장에서 빛을 발하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김성규가 새 앨범의 정서를 압축한 뮤직비디오 티저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성규 미니 6집 ‘OFF THE MAP’ 타이틀곡 ‘널 떠올리면(When I think about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의 분위기를 처음으로 드러낸 영상은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티저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조심스레 뻗어 나오는 손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성규의 눈빛이 클로즈업되며 화면을 가득 채우고, 거꾸로 뒤집힌 이미지가 교차 편집되며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은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감정의 파편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화면을 뒤덮는 불씨가 이내 그의 눈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이번 영상의 백미로 꼽힌다. 일렁이는 빛은 감정의 잔상을 상징하듯 깊은 여운을 남기고, 이후 텅 빈 공간에 홀로 선 실루엣이 등장하며 고독과 사색의 정서를 극대화한다. 대사 한마디 없이도 감정을 전달하는 김성규 특유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타이틀곡 ‘널 떠올리면’은 시네마틱한 전개 위에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