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런닝맨’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혼돈의 노비 생활’ 편에서, 멤버들은 대감님의 심부름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시내를 누비고 있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만남이 성사되었는데, 바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노비로 분장한 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힌트를 추적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촬영 장소 근처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거지 같은 분장을 하고 있었기에, 촬영에 앞서 패틴슨에게 자신들이 ‘런닝맨’ 촬영 중임을 설명하며 부끄러워했다. 지석진은 “우리 한국에서 유명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패틴슨에게 “평소에는 이렇게 다니지 않는다”라며 고백하기도 했다. 패틴슨은 미소를 지으며 “다들 만나서 반갑다”라고 인사하며, 멤버들과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패틴슨은 현재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촬영 차 한국에 방문 중이었다. 그는 멤버들에게 “한국에 온 지 24시간 됐다”라며 이번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라는 캐릭터가
가수 션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와 달리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션은 지난 1월 한 달간 매일 20.25km씩 달리는 '미라클 365 푸르메런'을 진행했다. 이 챌린지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 마라톤으로,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공개하고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매일 꾸준히 달렸다. 그 결과, 션은 총 642.67km를 달려 목표했던 2025만 원을 기부했다. 션은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고자 했다"라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전에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로 기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넓혀왔다. 이러한 션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팬들은 션의 실천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 "이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모습이 멋지다", "나도 션처럼 목표를 세워 도전해 봐야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션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선행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사진 : 션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서영은, 영화 '고양이 키스' 컬래버곡 '나에게 그댄'으로 따뜻한 감성 전달 명품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영화 '고양이 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나에게 그댄'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이 곡은 서영은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로 짝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풀어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고양이 키스'는 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오동민 분)가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삶에 활력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드라마다. 영화의 분위기를 잘 반영한 '나에게 그댄'은 짝사랑의 소박한 감정을 표현한 팝 발라드로, "새벽에 피는 꽃처럼 몰래 사랑했어요"라는 시적인 가사로 여운을 남긴다. 후렴구의 "나에겐 그댄 나에겐 꿈만 같은 사랑이죠"는 서영은의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서영은은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웃는 거야' 등으로 사랑받아 온 명곡들의 주인공으로, 이번 곡에서도 감성적인 보컬로 영화와 음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나에게 그댄'은 영화와 함께 많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팬들과의 소통부터 새로운 작품 소식까지 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현장에서 받은 팬들의 커피차를 인증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덕분에 촬영 힘냈다. 시월애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셀카와 현장 사진을 공개한 수지는 귀여운 장난감과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노란 카디건 차림의 사진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지 특유의 애교 가득한 셀카에 팬들은 "덕분에 촬영 힘냈다니 다행이에요", "나도 덕분에 힘이 나요", "윤사강 촬영 파이팅", "너무 예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수지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주연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천여 년을 공백기로 보낸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인간 세계로 돌아와 감정 결여 상태의 가영(수지 분)을 만나는 이야기로,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김우빈과 수지가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두 사람의 재결합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더 글로리'로 화제를
배우 이연희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그 비결을 공개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3회에서는 출산 직후에도 여전히 환상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MC들은 그녀의 변화 없는 미모에 감탄하며 “얼굴이 그대로다”,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출산 2주 전까지 기능성 운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를 통해 출산 후 빠르게 몸매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크롭 상의를 입고 운동하는 모습에서는 선명한 복근과 가녀린 상체가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이연희의 몸매를 보고 “배가 어디 갔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전참시’ 예고편에서는 이연희가 연기 변신을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녀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MC들을 웃음 짓게 했고, 매일 출근해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장진 감독은 이연희가 연습이 끝난 후 선배 배우들에게 “불편한 점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라며 군기반장 역할을 자청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연희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뒤,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첫 작품으로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을 선택했으며, 이 작
'오징어 게임 2',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시즌 1 이어 두 번째 쾌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즌 1이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의 아쉬움을 달랜 결과다. 오징어 게임 2는 '파친코', '아카풀코', '시타델: 허니 버니', '리디아 포에트의 법' 등 쟁쟁한 후보작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즌 1이 2022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2는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게임 참가자들의 고통과 갈등을 통해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시리즈는 역대 셋째로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시리즈로 기록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 및 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된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매년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징어 게임
유연석·세븐·사이먼 도미닉 등 1984년생 스타들, 현봉식과 함께한 '84년생 모임' 화제 배우 현봉식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 동갑내기 연예인들과의 특별한 모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현봉식은 1984년생인 유연석, 이준혁, 세븐,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한 사진을 소개하며 "모두 친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성주는 '스승의 날 아니냐'라는 댓글을 언급하며 웃음을 유발했고, 현봉식은 "외모는 그대로 가지만, 나는 계속 멀어진다"라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셰프들은 그를 위로하며 "외모는 그대로 간다"라고 했지만, 현봉식은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봉식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극찬하며 "내가 아는 요리, 항상 사 먹는 재료인데 다른 사람이 만든 것처럼 다르게 느껴진다"라고 말했고, 셰프들의 요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최강록 셰프와 김풍 작가의 대결에서 최강록 셰프의 메밀면을, 손종원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에서 이연복 셰프의 '찍어무라 카레'를 선택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톱스타들이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김대호X박명수X최다니엘, '위대한 가이드2'로 돌아온다...상반기 방송 확정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새 출발을 알린 김대호, 개그맨 박명수, 그리고 반전 예능감을 자랑하는 최다니엘이 '위대한 가이드2'로 돌아온다. 세 사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한데 모인 이 프로그램은, 여행과 예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 자리를 꿰찬 김대호 아나운서의 출연이 '위대한 가이드2'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김대호는 14년 간 몸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그는 '위대한 가이드2'를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3년 파일럿 방송에서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한 출연자들과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김대호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리더십이 이번 여행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명수는 '위대한 가이드1'에서 인도를 여행하며 특유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입담과 유머감각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번 시즌에서 김대호와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맏형'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킬
배성재, 김다영과 오는 5월 결혼...비공개 예식으로 부부의 연 맺어 배성재 아나운서(47)가 SBS 후배 아나운서 김다영(33)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발표를 통해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식사를 나누는 방식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스포츠 캐스터 및 뉴스, 라디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SBS에서도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 중계를 도맡아 왔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합류해, SBS 라디오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 'SBS 8 뉴스' 스포츠 뉴스 앵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최근 2년 동안
이연복·정호영·박은영 셰프, '아는 형님' 출연...요리 비하인드 대공개 JTBC '아는 형님'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5년 만에 출연한다. 이연복, 정호영, 박은영 셰프가 형님들과 함께하며,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연복 셰프는 미슐랭 별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미슐랭에서 별을 준다고 해도 받을 생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만약 별을 받더라도 시상식에서 "거부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내려오는 상상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일식 셰프 정호영은 자신의 일식 조리 자격증 이야기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한식과 양식 자격증은 있지만, 일식 조리 자격증은 없는 사연을 전하며 "시험장에서 옆 사람을 신경 쓰느라 떨어졌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대결하고 싶은 상대로 박은영 셰프를 지목하며, 그녀의 실력을 꺾기 위해 초반에 눌러놔야 한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중 배우 송중기의 훈훈한 미담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송중기가 음식이 모자랄 때, 비어있는 박은영의 접시에 자신의 음식을 나눠준 일화를 전하며 그의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