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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화)

BTS 뷔, MLB 다저스타디움 시구자로 출격… K팝과 메이저리그의 특별한 만남

방탄소년단 뷔, 데뷔 후 첫 시구 도전… 글로벌 팬심 LA 다저스에 몰린다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데뷔 첫 시구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ARMY, you ready?”라는 문구와 함께 오는 8월 26일(현지시간 25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뷔가 시구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구는 글로벌 K팝 스타와 미국 프로야구의 상징적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뷔는 평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LA 다저스와의 협업은 그의 세계적 입지를 또 한 번 입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뷔의 시구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공식 발표 직후 티켓 예매 사이트 접속이 일시적으로 마비될 정도였으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는 “시구만 보기 위해 티켓을 사고 싶다”, “다저스 팬으로서 너무 기대된다”는 팬들의 기대감 섞인 글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글로벌 아이콘’의 연속 등장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뷔에 이어 27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저스 구장은 그 주 K컬처와 글로벌 스포츠가 교차하는 중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뷔는 최근 해외 매체 ‘테크노스포츠’가 선정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뷔는 독보적인 외모와 스타일로 전 세계 여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그의 매력은 부인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현재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미국 LA에 머물며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오는 2026년 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위버스(Weverse) 등 글로벌 팬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근황을 공유 중이다.

 


사진 : LA 다저스 공식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