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화분’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화분’은 원래 밴드 러브홀릭의 정규 3집에 수록된 곡으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명곡이다. 이번 하현상의 리메이크는 단순한 추억의 소환을 넘어, 현재의 감정선으로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며 원곡 이상의 깊은 울림을 전달하고 있다. 하현상은 이번 음원에서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중한 보컬로 곡의 서사를 풍성하게 풀어내며, 원곡의 감성을 현대적이고 섬세한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절제된 감정선 속에서도 한 소절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청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하현상은 7일 마카오에서 열린 첫 팬콘서트 ‘FINE DAY WITH HYUNSANG’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과 타이베이를 거쳐 마카오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은 하현상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몰입감 넘치는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커버댄스와 신청곡 라이브 등 다채로운 무대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하현상이 왜 공연형 아티스트
해양수산부는 최근 '2025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의 공식 홍보모델로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은퇴 후 대방어 양식 사업을 시작해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해양수산 창업 성공 사례로, '도전해, 창업해(海)'라는 콘테스트의 핵심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해양수산부는 양준혁의 대중적 인지도와 성공 경험을 활용해 해양수산 분야 창업의 가능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준혁은 홍보 영상, 포스터, 온라인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9월 결선 현장에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창업 선배로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그는 "야구 선수로 은퇴했지만, 인생의 두 번째 도전은 바다에서 시작했다"라며 "해양수산 창업은 새로운 가능성의 바다다. 이번 콘테스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유망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주도 경진대회다.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비 창업
최근 시디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디즈 X 토트넘 홋스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필드에서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토트넘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의자 위에서 마주하는 순간들도 도전과 몰입으로 가득 찬 발전적인 여정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지난달 열린 2024-2025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우승을 차지하며 17년 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역사적 순간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디즈는 토트넘 홋스퍼의 철학인 'TO DARE IS TO DO'와 시디즈의 브랜드 메시지 '앉다. 내가 되다'를 연결하여, '앉음'이 곧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자 앞으로 나아가는 역동적인 움직임임을 강조하는 슬로건 'TO SIT IS TO PROGRESS'를 공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기념하여 시디즈는 GC PRO, 올리, 링고 커버(1세대 및 2세대), T20 팔걸이 패드, GX, 펑거스 등 자사의 대표 제품에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엠블럼과 시그니처 컬러인 릴리 화이트와 스퍼스 네이비를 적용한 컬래버레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예능 무대 위에서 발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민혁이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의 고정 MC로 발탁돼 이날 첫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민혁 역시 “오랜만에 고정 MC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MC 형준과의 ‘예능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혁은 데뷔 이래 음악방송과 라디오 진행, 자체 콘텐츠 등에서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꾸준히 예능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의 데뷔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Debut’s Plan’(데뷔스 플랜)에서 스페셜 트레이너 겸 MC를 맡아, 후배 양성과 동시에 또 다른 예능 면모를 선보였다. 그의 ‘멀티테이너’ 면모는 예능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는 자작 그림을 전시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이자, 화폭 위 창작자, 방송 안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1년 만의 음악 컴백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육성재는 지난 6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All About Blue’(올 어바웃 블루)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티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앨범 발매일은 오는 19일 오후 6시로,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5월 솔로 싱글 ‘EXHIBITION : Look Closely’(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작으로,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성숙한 음악 세계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명인 ‘All About Blue’는 ‘푸른’ 색채를 중심으로 한 감정과 서사를 담은 만큼, 육성재 특유의 서정성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날 전망이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육성재는 최근 연기와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주연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며 친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그룹 내 최초의 유닛 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선다.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7월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8월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까지 총 3개 도시에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을 개최한다. ‘WARNING’이라는 타이틀은 두 사람의 애칭인 ‘호우주의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팬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동시에 두 아티스트의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네이밍이다. 팀 내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호시와 프로듀싱을 이끄는 우지의 조합은 ‘춤과 음악의 완벽한 결합’으로도 불린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유닛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닛곡 ‘날 쏘고 가라’부터, 지난 3월 발매된 싱글 1집 ‘BEAM’의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두 사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각 도시별 공연마다 차별화된 무대 연출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높다. 게다가 투어의 출발점이 되는 서울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글로벌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감정을
tvN이 오는 7월 5일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의 출근 티저와 포스터가 공개되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정조준하고 있다. ‘어변저스(어쏘+어벤저스)’라는 위트 있는 별칭으로 불리는 다섯 변호사의 리얼한 출근길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형민빌딩 안, 층마다 다른 로펌이 자리한 서초동 법조타운. 이곳은 매일 아침 전쟁터 같은 출근길이 펼쳐지는 곳이다. 다급히 엘리베이터에 뛰어오르는 배문정(류혜영), 여유롭게 커피를 음미하는 조창원(강유석), 하상기(임성재), 그리고 새벽부터 업무를 시작한 고참 변호사 안주형(이종석)과 1년 차 신입 강희지(문가영)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다섯 인물이 만들어내는 출근 풍경은 도심 속 일상의 축소판이다. 점심시간이 되면 이들의 케미는 더욱 빛난다. 옥상에 모여 “오늘 뭐 먹지?”라는 가장 평범한 대화 속에서도 인물들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퇴근 후 “간맥(간단하게 맥주)?”으로 마무리되는 하루는 이들이 단순한 직장 동료를 넘어 서로의 ‘밥친구’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티저 영상과 포스터는 ‘커피로 시작해 맥주로 끝나는 하루’
가수이자 교수, 그리고 딸이자 언니로서의 삶. 해이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여정을 조심스럽게 풀어놓았다. 동생 소이는 언니의 곁에 조용히 앉아, 그 서사를 함께 지켜봤다.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가족, 꿈, 좌절, 그리고 회복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했고, 그 진심은 방송을 보는 이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도달했다. 가수 ‘해이’로 2000년대 초반 ‘쥬 뗌므’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녀는 이후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이력을 쌓아왔다. 하지만 2010년 남편 조규찬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영어가 익숙했던 그녀였지만, 대학의 원서 한 장조차 읽기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야 했다. “한 장을 읽는 데 3~4시간씩 걸렸다”는 해이의 고백은 그저 외국 생활이 아니라, 생존의 무게를 지닌 하루하루였음을 말해줬다. 이후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해이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교수직 도전에 나섰다. 무려 162개의 대학에 지원서를 냈고, 그중 대부분은 ‘불합격’이라는 단어로 돌아왔다. “자신감이 있었지만, 계속된 거절에 나 자신을 의심하게 됐다. 끝까지 버티는 게 정말 어
세븐틴의 조슈아가 데뷔 10년 차 아이돌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번아웃과 내면의 고백을 전하며,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 4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예능 ‘나래식’ 37회('나래식' 채널에는 '세븐틴 조슈아 | "삶의 이유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 밥미팅, 세븐틴 10주년, 정기모임, 생일 선물 금액, 캐럿들에게 영상편지')에서 조슈아는 인간적 고민과 팬덤 ‘캐럿’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조슈아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박나래는 조슈아의 최애 음식인 갈비찜과 소고기 미역국, 잡채 등으로 정성 가득한 생일 한상을 차렸고, 직접 꾸민 케이크까지 더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슈아는 멤버들과 캐럿을 상징하는 장식들로 케이크를 꾸미며, 자신의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인터뷰 도중 조슈아는 최근 겪은 심리적 번아웃을 고백하며 “혼자 생각하다가 힘들어서 울었던 적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바쁘게 달리다 보니, 감사함 속에서도 문득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은 그는, 멋진 무대 뒤에서 수없이 자신을 추스르며 견뎌왔던 날들을 고백했다.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가 입대를 약 두 달 앞두고 팬들과의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자신의 SNS에 “3일 뒤에 만나”라는 짧고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콘서트 연습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 양키스 모자를 눌러쓴 채 무대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흰 티셔츠와 헤드폰으로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 짙은 회색 맨투맨과 가죽 재킷 차림의 스타일리시한 룩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훈련된 근육질 몸매와 변함없는 ‘얼굴 천재’ 비주얼은 그 자체로 화보였다. 오는 7일과 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더 포스 아스트로드 [스타그래피])는 차은우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그룹 공식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팀을 떠난 라키도 깜짝 합류하며, 완전체에 가까운 무대를 예고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멤버들과 팬들이 간절히 원한 순간”이라며 이번 콘서트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에 현역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