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8일(월) 저녁 7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트롯뮤직어워즈 2025’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SBS미디어넷이 기획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 유일의 트로트 전문 어워즈로, 단순한 시상을 넘어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감동을 전한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 면면은 그야말로 ‘트로트 드림팀’이라 불릴 만하다. 가창력과 감성 모두를 겸비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을 필두로,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장민호, 김희재, 진성, 신유 등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베테랑들이 무대를 책임진다. 여기에 ‘트로트 신동’ 박성온, ‘트로트 요정’ 빈예서, ‘작은 거인’ 황민호 등 미래를 이끌 신예들까지 가세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예고했다. 올해는 단순한 라이브 무대를 넘어 퍼포먼스와 팬 참여 요소가 강화된 ‘인터랙티브 무대’가 다수 기획되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희진, 손태진, 마이진 등 무대 장악력에 정평이 난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라인업에 포함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는 단순한 시상
신예 배우 한준범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꽃미남으로 변신한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녀를 놓칠 수 없는 순정남 박윤재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2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준범은 이번 작품에서 민동기 역을 맡았다. 민동기는 천문학과의 동기이자 여주인공 민주(츄)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자신의 사랑이 이뤄질 것이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그는 윤재(윤산하)와의 우정과 민주를 향한 짝사랑 사이에서 독특한 삼각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한준범은 "첫 작품부터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민동기의 유쾌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준범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강렬한 마스크와 깊은 눈빛, 훈훈한 비주얼로 캐릭터 소화력을 극대화하며 현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윤재, 민주 등 주요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가 관전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지난 19일, 여운 가득한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각각 이제하와 이다음 역으로 선보인 마지막 연기는 단순한 이별이 아닌, 사랑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연속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우리영화’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배우와 내일이 없는 감독이라는 극한의 설정에서 출발했지만, 끝내 그들이 맞이한 마지막 하루는 찬란했다. 두 주인공은 이별을 피하거나 부정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현재를 품었다. 이 선택은 단순한 멜로를 넘어,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했다. 드라마 속 극중영화 ‘하얀 사랑’의 제작이 완료되면서 현실과 허구가 맞닿는 흥미로운 구조가 완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내면 또한 변화했다. 삶을 비관하며 버텨내기만 했던 이제하(남궁민)는 이다음(전여빈)을 통해 비로소 사랑을 믿게 되었고, 이다음은 떠난 이후에도 그 사랑으로 남아 이제하를 안아주는 존재가 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다음이 남긴 영상 편지는 감정을 절제하던 극 전체의 분위기를 무너뜨릴 만큼 강한 감정선을 자아냈다. 삭막한 세상 속에서 사랑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제하의 일상은 담담하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MONSTA X CONNECT X' 공연이 팬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하며,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을 기념한 의미 있는 장을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총 2만 9,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팬들이 기다려온 완전체 공연으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은 몬스타엑스의 지난 10년을 상징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 지난 2020년 예정되었던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인 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2023년에는 민혁의 군 복무로 인해 완전체로 무대에 서지 못했다.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림을 안겨주었던 이번 '커넥트 엑스'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처음으로 여섯 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 KSPO DOME 무대에 올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아이엠은 공연의 의미를 "몬스타엑스와 팬들(MONBEBE) 간의 새로운 연결이 시작되는 자리"라며, 이번 공연이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시작은 '비스트모드'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오프닝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포함한 4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자 했던' 작품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작품성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눈부신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유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한 의지와 순수함을 지닌 주인공 '애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아이유의 소감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였다. 염혜란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극 중에서 그녀는 중심을 잡아주는 애순의 엄마 '광례'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복잡한
NCT 드림이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입증했다.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의 더블 타이틀곡 ‘BTTF’와 ‘CHILLER’는 각기 다른 결을 지닌 퍼포먼스로 연결되며, 시간 여행이라는 테마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구현했다.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유튜브 M2 채널의 ‘MOVE TO PERFORMANCE’(무브 투 퍼포먼스) 등 주요 음악 방송을 휩쓴 NCT 드림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 구조를 안무에 섬세하게 녹여냈다. ‘BTTF’ 무대에서는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일곱 멤버의 동기화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SM 특유의 SMP(SM Music Performance)를 극대화한 분신술 안무와 SF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연출은 “NCT 드림만 가능한 무대”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반면 ‘CHILLER’는 톤을 완전히 전환해 펑키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문워크, 락킹 등 리드미컬한 안무에 멤버 간의 장난기 어린 호흡이 더해져, 한층 가볍고 위트 있는 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미래의 나’를 긍정하며 스스로를 즐기는
독일 베를린에서 K팝을 대표하는 두 세대의 아이콘이 만났다.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2025’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아이브(IVE)가 백스테이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브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IVE x j-hope meet at Berlin”이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제이홉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유쾌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사진 속 아이브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활짝 웃으며 제이홉을 중심으로 둘러서 있고, 제이홉은 여유로운 포즈로 이들과 함께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 이번 만남은 두 아티스트가 각각의 무대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하면서 성사됐다. 아이브는 12일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55분간의 밴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열띤 떼창을 이끌어냈다. 제이홉은 13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90분간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6만여 관객 앞에서 펼친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설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14일, 제이홉은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나섰고, 약 90분 동안 펼친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독일은 제이홉의 무대를 'K-팝의 완성형'이라 칭하며,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챔피언스리그급 퍼포먼스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예술 그 자체였다"고 극찬했다. 이들은 "제이홉의 무대는 베를린을 글로벌 팝의 중심지로 만들었으며, 그의 에너지와 창조력은 오직 그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힘이었다"고 평가했다. 제이홉의 무대는 단순한 노래와 춤의 조합을 넘어, 깊이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는 예술적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빌보드 역시 그의 공연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언급하며, 'Hope World', 'Jack In The Box'의 수록곡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제이홉의 솔로곡이 펼쳐진 90분의 공연을
국내 인기 범죄예방 프로그램인 ‘용감한 형사들’이 전설적인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손잡고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6일, E채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스페셜 프로파일링 영상은 이번 콜라보의 하이라이트로, 그 자체로 한 편의 미스터리 드라마처럼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 4 시즌과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의 만남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선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두 브랜드의 팬층을 동시에 겨냥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MC 이이경은 방송에서 ‘명탐정 코난’의 역사를 언급하며, 코난이 31년 동안 연재되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 세계적으로 누적 발행 부수 2억 7천만 부를 기록한 '명탐정 코난'은 그 자체로 세계적인 추리 문화의 아이콘.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1997년 첫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극장판을 선보이며, 추리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이경과 함께 안정환, 김선영, 권일용 교수 등 MC들이 '명탐정 코난'의 명대사와 시그니처 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방송 현장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권일용 교수는 “지금도 자주 본다”
그룹 유니스(UNIS)의 멤버 임서원이 오늘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 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팀의 승리를 응원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서원은 이날 경기 시작 전 마운드에 올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과 선수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서원은 지난해 프로야구 시즌에도 KIA 타이거즈 경기 시구와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 참석으로 '최고의 시구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도 KT 위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로 그 명성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서원이 속한 유니스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로 컴백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월 서울에서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고,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 오는 8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가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한편, 유니스 임서원의 시구는 17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며 현장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