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3월 3일(현지 시각)부터 6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전시하며 글로벌 ICT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SKT는 792m2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 AI 데이터 센터 설루션과 이동통신의 가치를 높이는 AI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MWC25의 SKT 전시관은 각각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얼라이언스' 구역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AI를 접목한 첨단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아이템들이 배치됐다. 특히 전시장 메인 입구에 배치된 대형 미디어 아트는 움직이는 18개의 LED 패널을 통해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감각적으로 소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글로벌 ICT 기업들이 포진해 해마다 MWC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이지만, 그중에서도 SKT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행사 기간
걸그룹 ITZY의 멤버, 예지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예지는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AIR'(에어)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Air'로 솔로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예지는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색깔을 선보이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Air'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예지는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당당한 워킹으로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공개된 포토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Air'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신스팝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숨이 멎을 듯한 퍼포먼스가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냈으며, JYP 수장 박진영 역시 프로듀싱에 힘을 보태며 곡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Air'뿐만 아니라 'Invasion(인베이전)', 'Can't Slow Me, No(캔트 슬로우
올봄, 극장가에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감독 김여정·이정찬)이 베일을 벗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먼저 관객들과 만난 '침범'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작품성은 물론 장르적 신선함까지 갖춘 '침범'이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딸 소현(기소유 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는 엄마 영은(곽선영 분)과, 그로부터 20년 후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 분)이 해영(이설 분)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심리적 균열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순간에 파괴된 일상, 복잡하게 얽히는 인물들의 관계,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침범'의 탄생 과정 역시 흥미롭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여정 감독과 이정찬 감독은 각각 별도의 시나리오를 작업하던 중, 두 작품 속 캐릭터 간의 연결점을 발견했다. 이후 ‘두 이야기를 하나로 합쳐보자’는 아이디어가 영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를 통해 '침범'은 1부(영은과 소현의 이야기)와 2부(민과 해영의 이야기)로 나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게 됐다. 김여정 감독은 “영화
신예 김소율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아트 패션 매거진 ‘맵스(MAPS)’와 함께한 화보에서 김소율은 첫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압도한다. ‘순수한 본질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함께 진행된 영상 필름에서 김소율은 현대무용 전공자답게 유려한 몸짓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선을 그리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아낸 필름은 김소율이 지닌 무궁무진한 역량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배우로서 그가 써 내려갈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소율은 ‘2024 서울독립영화제’ 개막 영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구교환이 연출과 출연을 하며 화제를 모았던 개막 영상에서 그는 춤을 통해 휘몰아치는 감정 열연을 펼치며 몰입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자유롭고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소율은 "데뷔 후 첫 화보 촬영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스태프분들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율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 필름은 ‘맵스(MAPS)’와 공식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 발매를 기념하여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회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 서울, 6층 TUNE,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열리며, 앨범을 관통하는 'Übermensch'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주요 협력사는 종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티브멋(MUT)으로,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전시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리얼타임 홀로그램, 증강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차세대 3D 엔진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구현된 CG가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 가든'이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펼쳐진다. 이 공간은 초대형 데이지 심볼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팬들이 메시지를 남기면 그것이 벽을 채워나가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월'도 설치되어, 관람객은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배우 노정의가 채널A 토일 드라마 '마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와 두 눈을 사로잡는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속 미정은 학창 시절부터 ‘마녀’라고 불리며 자신에게 마음을 고백하거나 좋아했던 친구들이 다치고 죽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마주 해왔다. 심지어 아버지 종수(안내상)까지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된 미정은 마을 사람들에게 완전히 ‘마녀’로 낙인찍혀 마을을 떠나달라는 요구까지 받았다. 그렇게 서울로 올라와 대학에 입학한 미정에게 닥친 현실은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마녀’라는 소문이었다. 그러나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미정은 결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친한 지인 은실(장희령)의 도움으로 출판 및 방송 번역 일을 하고 있는 그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새벽 시간에 혼자만의 산책을 떠난다거나, 옥탑 마당에서 작은 텃밭을 꾸리는 등 미정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런 미정의 꿋꿋한 태도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고, 이를 동명의 원작 웹툰 속 미정과 100% 싱크로율로 완성 중인 노정의의 모습은 극의 몰입을 한층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화에서는 미정이 은실과의 만남을 통해 마
그룹 유니스(UNIS)가 미국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 신인임을 입증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2월 '이달의 K팝 루키'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UNIS Is Billboard’s K-Pop Rookie of the Month for February'라는 기사를 통해 데뷔 1주년을 앞둔 유니스의 지난 한 해를 주목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그간의 활동을 통한 배움과 발전,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과 같은 주제로 유니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유니스의 데뷔와 신인상 수상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며, 올해의 목표로는 모든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니스 멤버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유니스의 면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유니스는 단일화된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시크하고 멋진 모습까지 모두 보여줄 준비가 됐다. 올해는 유니스의 다양한 스타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빌보드가 주목한 것처럼 유니스는 지난해 두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리사는 이날 검은색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와이어를 타고 무대에 등장, 영화 '007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곡인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를 열창했다. 그녀는 영화 속 007의 액션을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리사의 독보적인 미모와 퍼포먼스, 특유의 미성과 화려한 춤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는 아카데미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 공연은 '007'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리사 외에도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레이도 연이어 영화 '007' 시리즈의 주제곡을 불렀다. 도자 캣은 '다이아몬즈 아 포에버(Diamonds are Forever)', 레이는 '스카이폴(Skyfall)'을 부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리사의 무대를 본 현지 언론들은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한 무대" "리사의 미성과 퍼포먼스가 아카데미를 사로잡았다"며 호평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
삼화페인트공업(주)은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 관련한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75,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세 가지 주요 기술을 소개한다. 먼저 배터리용 첨가제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를 좌우하는 전극과 전해액의 안정성을 높이는 첨단 화학 소재로, 배터리 내 전자 이동을 최적화하는 물질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 방열·차열 보호 소재는 배터리 작동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성능 저하와 화재 위험을 줄이는 페인트다. 삼화페인트는 이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력 인프라 보호 특수 도료 설루션은 전기차 충전소, 송전탑, 변전소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술이다. 삼화페인트는 이 기술을 통해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