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박은빈 OFFICIAL FANCLUB ‘BINGO’ 3rd FAN PARTY <은빈노트: HYPER DAY>’에서 그는 200여 분간 다채로운 무대와 진솔한 소통으로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공유했다. 공연은 박은빈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을 열창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1년 만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 그는 팬들과 근황을 나누며 친근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디즈니+ 드라마 ‘하이퍼나이프’를 주제로 한 코멘터리 세션에서 촬영 비하인드와 명장면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미공개 스틸컷과 팬 질문에 답하는 ‘하이퍼 비하인드’ 코너는 오직 이날만을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박은빈은 과거 ‘은빈노트: 디바’에서 화제를 모은 ‘더 위치스(The Witches)’를 재현해 환호를 받았고, 피프티피프티의 ‘푸키(Pookie)’ 댄스 커버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자작곡 ‘NOW(나우)’와 ‘종이비행기’를 감성적인 보컬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따스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지난 7
올가을 유쾌한 케미와 폭발적인 웃음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작품,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1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강렬한 웃음 포텐과 다섯 배우의 개성 넘치는 시너지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다섯 친구의 첫 해외여행기를 담은 리얼+허당 코믹 로드무비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가 각기 다른 캐릭터로 분해 일명 ‘찐친즈’의 허를 찌르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끝을 보는 현실주의자 태정(강하늘), 해맑은 낙천주의자 도진(김영광), 비주얼 담당 연민(차은우), 만사 귀찮은 금복(강영석), 그리고 이들과 끈끈하게 얽힌 사랑스러운 옥심(한선화)까지, 어디로 튈지 모를 조합이 벌이는 좌충우돌 여행기가 중심 서사를 이룬다. 공개된 보도스틸 속 배우들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다섯 인물의 개성은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진한 우정과 감정을 끌어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전작 '30일'로 흥행력을 입증한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의 재회는 탄탄한 연출력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차은우는 군 복무로 인해 프로모션에는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향을 이룬 동갑내기 수지와 혜리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만난다. 두 사람은 혜리의 개인 채널에서 운영 중인 인기 토크 콘텐츠 ‘헬’s club’에 출연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리는 자신의 SNS에 수지, 이주영과 함께한 사진과 함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팬들과의 Q&A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는 신작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홍보 일환으로 주연을 맡은 수지와 이주영이 프로그램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헬’s club'은 출연자에게 팬들이 직접 질문을 던지고, 이를 중심으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포맷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지와 혜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1994년생 동갑내기’의 케미스트리는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두 사람 모두 2010년대 초반 각각 미쓰에이와 걸스데이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공통점이 있다. 또한 수지는 '드림하이',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안나'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아이돌 출신 배우’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혜리
KBS2 '불후의 명곡' 721회는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편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주말 예능 최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6일(토) 방송된 이 방송은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들이 등장하며 다채로운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그 중에서도 임영웅의 팬, 린과의 특별한 듀엣부터, 로이킴과의 첫 입맞춤곡까지 예술적인 콜라보가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첫 번째로 등장한 게스트는 최유리였다. 임영웅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팬심을 털어놓으며, "저는 최유리 씨의 진짜 팬"이라고 고백했다. 그 말을 들은 최유리는 임영웅과의 친분을 공개하면서 "너무 유명하셔서 이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음악을 서로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임영웅은 "저의 노래를 자주 들으시나요?"라며 약간의 질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유리는 자신의 히트곡 ‘숲’을 열창하며, 임영웅을 위한 헌정곡 '우리들의 블루스'를 부르며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최유리의 따스한 목소리와 임영웅의 진지한 태도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지는 키워드는 ‘공개 프러포즈’
1978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세계적인 뮤지컬 명작으로 자리 잡은 '에비타(Evita)'가 14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오는 11월 7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과 강렬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에비타'는 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 에바 페론의 삶을 그린 송스루(Sung-through) 형식의 뮤지컬로 대사 없이 노래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을 자랑한다. 팀 라이스(Tim Rice)의 작사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작곡으로 탄생해 'Don't Cry for Me Argentina' 등 수많은 세계적인 넘버로 사랑받고 있다. 1978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를 아우르며 끊임없는 인기를 끌며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와 토니 어워즈를 휩쓸어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한국 공연은 2006년 첫 초연 이후 2011년 재연을 거쳐 14년 만의 귀환을 알리는 무대로 특히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관객들이 기다려왔던 이 작품의 귀환은 '과거의 명작'을 되돌려 보는
유재석이 민박집 주인으로 변신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 캠프’가 2026년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배우 변우석과 이광수가 직원으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 운영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따뜻한 가족 케미를 보여줬던 유재석이 이번엔 직접 손님을 맞이하며 보다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예능적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목할 포인트는 배우 변우석의 첫 예능 고정 출연이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스타 반열에 오른 그가 예능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유재석, 이광수라는 예능 베테랑 사이에서 펼쳐질 신선한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이광수는 유재석과 수년간 ‘런닝맨’ 등에서 호흡을 맞춰온 ‘예능 파트너’로, 검증된 유쾌한 존재감과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감으로 이번 캠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이소민 PD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겸비한 조합이 다채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추가 출연진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캠프 숙박객 모집은 9월 12일부터 시작된다. 유재석은 “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가 더 이상 가상에 머물지 않는다. 극 중 캐릭터의 실제 보컬을 맡은 세 명의 아티스트 이재(E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가 오는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에 시상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헌트릭스’가 대중 앞에 처음으로 실체를 드러내는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들이 부른 OST ‘골든(Golden)’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세 차례 기록하며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고, 틱톡·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 수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케데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로, 극 중 리더 루미의 목소리를 맡았다. 오드리 누나는 미국 내 힙합 기반 신예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도 섰다. 레이 아미 역시 독창적인 음색으로 급부상 중인 아티스트다. 이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으로, K-팝의 세계화를 가상 콘텐츠라는 새로운 틀에서 구현해냈다는 평
4일 독창적인 세계관을 품은 신작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김우빈과 수지의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3일 전 세계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연출 이병헌·안길호)는 로맨스, 판타지, 블랙코미디를 절묘하게 섞은 색다른 드라마다. 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 역시 이목을 집중시키며, 두 인물의 충돌이 불러올 파장은 벌써부터 뜨겁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반전은 바로 ‘지니’라는 존재의 재해석이다. 고전 속 소원을 들어주는 유쾌한 정령은 없다. 김우빈이 연기하는 지니는 천 년간 봉인된 채 분노를 삭여온, 인간 불신에 절어버린 사탄 같은 정령이다. 그는 “인간은 결국 타락한다”는 신념을 품고, 소원을 빌게 한 뒤 인간의 본성을 시험하는 존재로 각색됐다. 그의 첫 번째 타깃이 바로 수지의 캐릭터, ‘가영’이다. 가영은 일반적인 여주인공의 틀을 벗어난다. 감정이라는 개념이 결여된 인물로, 세상의 룰과는 다른 자신만의 규칙과 루틴으로 살아간다. 말수도 감정도 적지만 지니의 위협에는 단칼에 응수한다. “너를 타락시키고, 죽이겠다”는 지니의 선언에, 가영이 던진 한마디는 예상 밖이다. “꺼져,
오는 9월 13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드라마 속 인물 그 이상의 끈끈한 호흡을 선보인다.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과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세 배우는 현실에서 드라마 못지않은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복잡하고도 섬세한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주인공 세 인물 영례, 종희, 재필 간의 연기 호흡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모두 촬영 초기부터 리허설과 모니터링을 통해 끊임없이 장면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기며, 자연스럽고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다미는 신예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예은이가 종희로밖에 안 보였다"며 "덕분에 나 역시 영례로서 더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예은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작업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음을 전했다. 이어 "허남준은 현장에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이 인상적이었다. 분위
배우 이채민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3일, 이채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겁고 행복했던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중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민은 함께 출연 중인 임윤아, 오의식, 강한나 등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특히, 190cm가 넘는 장신과 완벽한 용포 자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이채민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극 중 왕 이헌을 연기하며, 폭군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이채민은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듬직한 체격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 애틋한 로맨스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작품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내고 있다. 특히 그가 맡은 이헌은 인간적인 면모와 깊은 감정을 지닌 인물로 그려져 있어 더욱 매력적이며 극 중 설렘을 자아내는 임윤아와의 로맨스 라인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