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설현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084117824_92bd01.jpg?iqs=0.7606327422599372)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배우 김설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정성, 그리고 감정의 깊이가 회사의 핵심 가치인 ‘현재성(The Present)’과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2012년 AOA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설현은 가수로서 인기를 누리는 동시에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이후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낮과 밤’, ‘나의 나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강남1970’ 등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배우 설현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8084126196_a15afe.jpg?iqs=0.29481383954353646) 
이번 전속계약은 설현이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타이틀을 넘어 ‘연기자 김설현’으로서 본격적인 제2막을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그의 밝은 에너지와 감정선은 시대적 감수성을 대표하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설현은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과 함께 노희경 작가·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국내 최고 제작진과 배우진이 모인 이 작품에서 설현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프레젠트컴퍼니에는 배우 안효섭, 신세경 등이 소속돼 있으며 감각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로 신뢰를 쌓아온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여기에 설현의 합류로 회사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AOA 시절 대중에게 사랑받던 ‘무대 위 스타’ 설현이 이제는 ‘스크린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둥지에서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그의 ‘천천히 그러나 강렬한’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모인다.
사진 : 배우 설현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