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Mnet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의 MC이자 ‘밴드 큐레이터’로 나선다. 음악과 청춘이 교차하는 여정의 안내자 역할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문가영은 이전의 이미지와는 결을 달리하는 강렬하고 세련된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날카로운 눈빛과 당당한 자세는 ‘스틸하트클럽’의 에너지와 완벽히 조응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예고한다.
문가영은 “밴드 음악은 오랜 시간 나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운 장르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소개할 수 있어 진심으로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왔을 때 단 한순간도 망설이지 않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 : Mnet ‘스틸하트클럽’MC 문가영 [더블제이컴퍼니]](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2513781152_36cb87.jpg?iqs=0.2638707766845213)
그녀의 밴드 음악과의 첫 인연은 학창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지는 밴드 사운드에 매료됐다는 문가영은 “한 곡을 반복 재생하며 드럼, 베이스, 기타 등 각 악기의 조화를 음미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말했다. 특히 “작은 소리들이 모여 공간을 가득 채우는 힘이 밴드 음악의 매력”이라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스틸하트클럽’은 드럼, 기타, 키보드, 보컬 등 다양한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고 경쟁을 통해 ‘최후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겨루는 글로벌 프로젝트. 문가영은 참가자들의 성장과 감정에 밀착하며, 무대 뒤에서의 치열한 현실과 무대 위의 감동을 동시에 조명할 예정이다.
첫 녹화 현장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의 떨림과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관객들의 반응까지 더해져 현장은 음악 이상의 에너지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MC 문가영을 필두로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참여하는 ‘스틸하트클럽’은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Mnet ‘스틸하트클럽’MC로 나서는 배우 문가영 프로필 사진 [더블제이컴퍼니]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