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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월)

성시경·문가영, '골든디스크어워즈' 40주년 MC 확정! 2026년 타이베이에서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문가영, 두 번째 호흡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화려하게 이끈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문가영이 오는 2026년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MC로 나선다. 4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K-pop과 대중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결산하는 자리로, 성시경과 문가영이 그 화려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성시경은 10년째 '골든디스크' MC를 맡으며, ‘골든디스크의 목소리’로 불린다.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진행은 시상식에 깊이를 더하며, 수많은 해외 시상식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방콕, 자카르타, 후쿠오카 등 다양한 해외 무대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보여준 성시경은 타이베이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문가영이 두 번째로 MC를 맡는다. 2025년 제39회 시상식에서 첫 진행을 맡았던 문가영은 자연스럽고 품격 있는 진행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4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가영은 최근 드라마 '서초동'의 글로벌 인기를 등에 업고,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글로벌 활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특히,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문가영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현지 팬들과의 교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처럼 2026년, ‘골든디스크어워즈’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 행사로, 아시아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시상식이 열리는 타이베이 돔은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이자, 음악 팬들에게는 성스러운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매년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대중 음악을 결산하는 자리에서, 음악계의 큰 별들이 빛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역사적인 무대에서 성시경과 문가영이 다시 한 번 최고의 진행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골든디스크어워즈’의 40주년 축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진 : 성시경, 문가영 [에스케이재원,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