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대규모 콘서트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이 지난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약 4만 명의 팬들이 참석해 열렬한 환호를 보냈으며, 글로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도 함께 축제의 순간을 만끽했다.

총 98명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이번 콘서트는 약 6시간 30분 동안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H.O.T., S.E.S.,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엑소, NCT, 에스파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합동 무대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H.O.T.의 강타와 토니안은 NCT와 라이즈와 함께 '행복'을 부르며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S.E.S.의 바다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와 함께 'Dreams Come True'를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SM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담은 특별한 무대였다. 연습생들이 꾸민 SMTR25의 강렬한 무대와 2월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의 티저 영상 공개는 SM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아티스트들이 함께 부른 '빛'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SM의 3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K-POP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K-POP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팬들은 SM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이번 공연을 통해 SM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자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었다.

사진 : 유튜브 'SMTOWN'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