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지니TV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방송 5회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으로 지난 13일 방송된 5회는 전국 5.9%, 수도권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록은 전 회차 대비 뚜렷한 상승을 보여준 결과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존재는 배우 서현우가 연기하는 ‘이돈’이다. 그는 가성그룹 회장 복수와 김영란(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 전반을 설계·조율하는 인물로,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아가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이돈의 치밀한 감시망이 드러났다. 행방불명된 백혜지(주현영)를 CCTV로 확인한 뒤 절규하는 장면, “가선우 영상 먼저 시작” 메시지의 등장은 그의 계획이 복합적인 전략가임을 새삼 각인시켰다. 이어 가성호의 의붓딸 가선영(장윤주)이 그에게 횡령 혐의를 뒤집어씌우자 그는 경찰 조사로 끌려가면서도 “잡혀가는 거 구경 오셨어요?”라는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건의 반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돈은 위기 직전 김영란에게 “PLAN B”라는 문자를 전하고, 김영란은 이를 활용해 기자 표승희(박정화)에
배우 진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빠' 역할에 도전한다. 오는 9월 29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그는 싱글대디이자 딸기 농사꾼 전동민 역으로 등장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예고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맺은 여자 경호원이 3개월간 신분을 숨기며 살아남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진영이 맡은 전동민은 무창마을에서 7살 아들과 단둘이 살아가는 인물로, 외적으로는 소탈하고 순수하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로 인한 경계심과 책임감이 공존한다. 진영은 이번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외 일정 중 급히 잡힌 감독과의 미팅을 위해 귀국하자마자 곧장 현장을 찾았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가님의 전작들을 반복해서 볼 만큼 팬이었기에 이 작품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동민 캐릭터에 대해 진영은 “겉보기에는 조용하고 평범한 농부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아들을 위해 뭐든 감수할 수 있는 강한 남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와 딸기를 정성껏 돌보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는 ‘아들바보’이자 ‘
18일, 지니 TV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진은 전여빈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이 담긴 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색채라곤 찾아볼 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흙수저 출신의 경호원 김영란의 모습과 함께, 스펙부터 성격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여자 부세미로 변신해 생기를 더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전여빈의 극과 극의 면모가 담겨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얼굴을 갈아 끼우는 열연을 보여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은 극과 극의 삶을 오가는 여성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한 사람, 두 인생'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짊어지고 시청자를 만난다. 극 중 전여빈이 맡은 역할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 하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시한부 재벌 회장과의 계약 결혼을 수락하면서, 영란은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데 동의한다. 외형적으로는 완벽한 엘리트 여성 부세미로, 내면에는 거칠지만 따뜻
배우 엄정화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에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엄정화는 25년의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전직 톱스타 ‘봉청자’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단짠’ 연기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3, 4회에서는 봉청자가 잃어버린 꿈을 되찾기 위해 방송 현장에 다시 발을 들이는 과정이 그려지며 몰입감을 더했다. 극 중 봉청자는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단역 가정부 역으로 시작하며 무명의 설움을 온몸으로 겪는다. 특히 선배 배우들의 따귀 세례와 텃세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이러한 상황을 감정 과잉 없이 담백하게 그려내며 봉청자라는 인물을 생생하게 살아 숨 쉬게 했다. 봉청자의 곁을 지키는 독고철(송승헌)과의 관계가 조금씩 무르익으면서 로맨스 서사에도 불이 붙었다. 봉청자의 투박한 진심과 독고철의 묵묵한 배려가 어우러지며, 극은 달달한 설렘과 뭉클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그 속에서 엄정화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중년 여성의 자존감 회복과 치유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더했다.
엄정화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OST Part.2, ‘어게인(Again)’을 발매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한층 더했다.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이 곡은 특히 드라마의 1화 엔딩 장면에 삽입돼 방송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어게인(Again)’은 몽환적이고 쓸쓸한 분위기의 시티팝 장르로, 극 중 엄정화가 맡은 봉청자의 복잡한 감정선을 잘 드러낸다. 하루아침에 톱스타에서 평범한 중년으로 변한 그녀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다시 그때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다짐이 곡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엄정화는 작사에도 참여, 작품에 대한 애정을 깊게 드러냈다. 엄정화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금쪽같은 내 스타'는 1999년 '국민 여신'으로 불리던 배우 임세라(장다아)와 신입 형사 독고철(이민재)의 만남을 그린다. 교통사고 후 25년 만에 중년의 봉청자(엄정화)로 깨어난 임세라는 성장한 독고철(송승헌)과 재회하며, 예측 불허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는 그간의 복잡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강렬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OST를 프로듀싱한 김창범 작가는 ‘원더우먼’과 ‘굿캐스팅’ 등에서 OST 작업을 맡아 감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염정아는 불법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할을 맡아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는 악녀로 변신한다. 김세희는 “원래 세상은 미친년들이 바꾸는 거예요”라는 대사를 통해 극의 핵심적인 악역으로 자리잡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원진아는 부모에게 ‘환불’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을 연기한다. 아현은 불법 아이 거래에 분노하며 복수의 길로 나선다. 두 캐릭터 간의 치열한 대립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이 복수극에서 김진영은 김세희의 명령에 따라 절대 복종하는 인간병기 정현 역할을 맡아 아현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 장면과 함께 “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라는 아현의 대사로 시작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아현은 복수의 대상인 김세희와 맞닥뜨리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