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제주도를 방문해 팬들과 대중에게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SNS에 제주에서 진행 중인 ‘폭싹 속았수다’ 관련 전시회를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제주 그림 할망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감을 받은 제주 지역 할머니 작가들이 참여한 특별한 전시로, 평균 나이 87세의 할머니 작가들이 그린 총 96점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장면들을 담은 이 작품들은 드라마와 현실을 연결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이유는 전시회 현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할머니 작가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애순을 맡았던 배우로서, 드라마의 의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되새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팬들은 "아이유, 정말 사랑스럽고 따뜻해요", "약속을 지키러 제주까지 다녀오다니 멋져요" 등의 댓글로 그녀의 진심을 응원했다. 아이유가 이번 전시회를 방문한 이유는 단순한 팬서비스가 아니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약 1년 3개월 만에 음악으로 돌아온다. 이번 컴백에는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차은우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하며, 두 스타의 특별한 시너지가 예고됐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5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차은우가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3년 2월 발매된 미니 6집 'The Winn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에 달해 있다. 아이유와 차은우는 지난 2월, 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화보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당시 ‘비주얼 케미’만으로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을 품은 뮤직비디오에서 재회하게 되며,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와 분위기 그리고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어떤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아이유는 그간 배우로서도 눈부신 행보를 보여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주인공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MBC의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2026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하고,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사회에서 펼쳐지는 운명 개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특히 주인공들의 강한 욕망과 인간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분 타파 로맨스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아이유는 ‘성희주’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재벌가의 둘째 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희주는 자신이 원하는 ‘신분’을 얻기 위해 왕의 아들인 이안대군(변우석)과의 계약 결혼을 결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아이유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성희주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우석은 왕족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슬픈 캐릭터 ‘이완’ 역을 맡는다. 이완은 왕실 차남으로서 살아가면서 내면의 갈등과 억눌린 감정을 안고 살아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