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여성 코미디언 4인방이 한자리에 모인다. '아는 형님'이 세대를 대표하는 여자 코미디언들의 만남으로 또 한 번 화제의 방송을 예고했다. JTBC 측에 따르면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방송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각자의 시대를 대표해온 이들이 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만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혜련은 ‘아는 형님’의 대표적인 화제 메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출연 때마다 특유의 에너지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한 존재감을 남겨온 그는 이번에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랜만에 형님학교를 찾는 이경실의 노련한 예능감, 첫 출연인 김지선과 김효진의 신선한 활약까지 더해지며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네 사람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작품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생계를 위해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홀로 아들을 키워낸 한 어머니의 삶을 담아낸다. 웃음 속에 진한 가족애와 시대의 애환을 녹여낸 작품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조혜련은 지난해부터 ‘사랑해 엄마’의 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중심에 선다. 방송과 영화, 연극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 부문까지 품으며 외연을 확장한 백상은 K-콘텐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상징적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스타 라인업과 치열한 수상 경쟁, 그리고 시대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다양성까지 더해지며 올해 백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8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올해 역시 MC를 맡아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긴 시간 동안 안정적인 진행과 세련된 호흡을 보여준 세 사람은 이제 백상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얼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의 신동엽, 우아한 존재감의 수지, 그리고 차분한 진행 능력을 갖춘 박보검의 조합은 매년 시상식의 품격을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백상은 ‘확장’이라는 키워드가 선명하다. OTT와 웹 콘텐츠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 가운데 방송 부문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 콘텐츠까지 대거 후보에 포함됐다. 여기에 한국 뮤지컬
배우 전소민이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한층 깊어진 배우로서의 고민과 진심을 전했다.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346호 표지를 장식한 그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전소민은 봄의 분위기를 담은 배경 속에서 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즈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장난기 어린 표정과 자유로운 움직임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전소민은 최근 영화 '열여덟 청춘'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거나 현재 지나고 있는 ‘열여덟’의 시간을 섬세하게 조명하는 이야기로, 전소민은 극 중 학생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독특한 교사 ‘희주’ 역을 맡았다. 창문에 매달려 학생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자유분방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는 그간 예능 런닝맨에서 보여준 그의 밝은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전소민은 캐릭터와의 일치도에 대해 “20퍼센트 정도”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희주는 오지랖이 지나치다”고 웃으며 설명했지만, 그 이면에는 캐릭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배우로서의 시선이 담겨 있
배우 이서진과 고아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며 파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두 배우는 안톤 체호프의 고전 명작 ‘바냐 삼촌’을 통해 관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한다. LG아트센터는 연극 ‘바냐 삼촌’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는 ‘벚꽃동산’, ‘헤다 가블러’를 잇는 제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고전 텍스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동시대성을 확보해온 기획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인 ‘바냐 삼촌’은 일상의 균열 속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내면을 치밀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오랜 세월 가족과 터전을 지켜온 인물들이 갑작스러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겪는 좌절과 갈망, 체념과 희망의 변주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영웅적인 서사 대신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초상을 통해 삶의 본질을 관통하는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데뷔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출사표를 던진 이서진은 타이틀 롤인 ‘바냐’ 역을 맡았다. 냉소와 후회, 분노를 쏟아내면서도 기저에 깔린 가족에
배우 문서우가 연극과 유튜브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연극 <운빨로맨스>와 <사내연애 보고서>에 출연 중인 그는 유튜브 채널 「13 픽처쇼」(숏무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17일 대학로에서 만난 문서우는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의 경험을 통해 관객과 교감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미소 지었다. "배우를 하면 여러 인물의 삶을 살아볼 수 있겠다"문서우가 배우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던 그는 "드라마를 보며 배우가 되면 여러 인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다만 연기는 예상보다 어려웠다. "무대에 섰던 경험은 많았지만 연기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첫 무대에선 너무 떨려서 정신 차려 보니 공연이 끝나 있었다"며 웃었다. 팔 탈골 사고도 이겨낸 무대 위 투혼그의 무대 위 에피소드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팔 탈골 사고다. 공연 중에 "상대 배우가 제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가는 장면에서 합이 맞지 않아 넘어졌다. 순간적으로 팔을 짚었는데 그대로 팔이 빠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
배우 윤시윤이 짙은 감성으로 물든 가을을 맞았다. 프리미엄 매거진 ‘럭셔리’ 11월호를 통해 공개된 그의 화보는 부드러움 속 단단함이 공존하는 배우 윤시윤의 현재를 담아냈다. 데뷔 초의 소년미는 어느새 온전히 자신을 아는 남성의 눈빛으로 바뀌었고, 그 변화는 깊이 있는 표정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머물게 했다. 화보 속 윤시윤은 블루 하운즈투스 재킷에 아이보리 톤 팬츠를 매치하며 강렬한 버건디 배경 속에서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단정하지만 강렬한 색의 조합처럼 그의 분위기 또한 절제된 카리스마로 가득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소년에서 남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피터팬 같은 감수성은 잃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년간 자신에게 “다음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다고 한다. 그 고민 끝에 선택한 작품이 바로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3’다. 윤시윤은 이번 작품에서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한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로 변신한다. “그동안은 마라톤처럼 긴 호흡의 주연이 많았다면, 이번엔 단거리 스퍼트에 집중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연극 ‘사의
배우 전혜진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신작 ‘안트로폴리스Ⅱ – 라이오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작품은 독일 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안트로폴리스’ 5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작이자 1인극이라는 점에서 전혜진의 복귀는 연극 출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녀는 95분간 무대를 홀로 이끌며 인간 사회의 권력, 세대 갈등, 도덕적 문제를 신화적 인물을 통해 풀어내는 실험적 형식에 도전한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전혜진의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블랙 슈트와 올백 헤어스타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어두운 도시를 배경으로 가죽 코트를 걸친 모습은 작품의 묵직한 정서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차가운 표정 속에 담긴 복합적인 감정은 단순한 프로모션 이미지를 넘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립극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이디푸스’, ‘이오카스테’, ‘안티코네/에필로그’ 등 총 5편의 연작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혜진이 첫 번째 연작인 ‘라이오스’의 주역으로 나서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무
샤이니의 멤버이자 배우 겸 아티스트 최민호가 깊이 있는 연기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하며 무대 위 진정한 배우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최민호는 절제된 감성과 시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컷들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완벽한 비율과 짙은 눈빛을 강조한 전신 샷은 배우로서 그의 성숙한 내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호흡을 맞추는 원로 배우 박근형과의 듀오 컷에서는 세대 간 교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관록과 패기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했다. 인터뷰에서 최민호는 “어릴 적 꿈이었던 연극 무대에 설 수 있어 설렜다”며 “무대 위 감정이 쌓이고 발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흥미롭고, 마치 퍼즐처럼 내 안의 해답이 채워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단순한 도전이 아닌, 배우로서의 진정성과 예술에 대한 몰입으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그는 2025 시즌에서도 언더스터디 ‘밸’ 역을 맡아 연극 팬들과 다시 만난다. 전작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선에 더해, 이번 시즌에는 한층 농익은 연기와 캐릭터 해석으
배우 진지희가 더해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어린 시절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후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인 연기자로의 전환에 성공,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더해리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진지희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그녀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조명하고,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지희는 그동안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고령화 가족', SBS '펜트하우스'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작인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극강의 빌런’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성숙한 연기자로의 입지를 굳혔다. 그녀의 도전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서 연극 '시련' 무대를 통해 생생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고,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현재는 주연으로 출연한 차기 영화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더해리미디
배우 서예화가 연극 <사의 찬미> 첫 공연에서 윤심덕 역으로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1920년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 사랑,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두 신여성 윤심덕과 나혜석의 열망을 교차시킨 역사 드라마이다. 특히, 1990년 극단 실험극장의 기념작으로 초연된 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이 작품은 이번 프로덕션에서 현대적 감성을 덧입혀 새롭게 재탄생했다. 서예화는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윤심덕의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소프라노 역할에 걸맞은 숨겨진 가창력까지 발휘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서예화는 첫 공연 후 “윤심덕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난히 부담스럽고 어려운 역할이었지만 동료들과의 협업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기대감을 당부했다. 그녀는 최근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영화 <귤레귤레>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