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의 이민혁이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마치 한여름의 열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신곡 ‘젖어 (Wet)’의 콘셉트와 맞물려, 물에 흠뻑 젖은 듯한 이민혁의 에너지와 섹시함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민혁은 “신나고 중독적인 사운드가 워터밤 무대와 잘 어울릴 것”이라며,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표현한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7월 22일 발매된 새 EP ‘HOOK’에서 ‘젖어 (Wet)’는 그야말로 여름의 감각을 직설적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이민혁은 곡에 대해 “물에 빠져 흠뻑 젖은 듯한 느낌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며, 그가 의도한 무대와 시각적 콘셉트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민혁은 이번 앨범에 대해 “2025년의 트렌디함과 글로벌 감각을 담은 ‘한 방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타이틀곡 ‘Bora’에 대해선 포르투갈어 가사와 베일리 펑크 장르를 결합해 유럽과 남미 시장을 겨냥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열망이 담긴 곡으로, 그만큼 글로벌한 비전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비투비는 제가 성장한 집이라면
K팝의 글로벌 아이콘, 블랙핑크가 마침내 완전체로 돌아온다. 약 2년 8개월의 공백을 깨고 발표하는 신곡과 함께,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다시금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 6일부터 서울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촬영은 해외 유명 감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를 타깃으로 한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음악적 정체성과 비주얼 감각이 총집결된 상징적인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신곡은 블랙핑크가 지난 2022년 9월 발표한 정규 앨범 ‘BORN PINK’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음악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 목격담과 현장 분위기가 공유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이다. 구체적인 곡명이나 콘셉트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촬영이 시작되면서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짐작케 한다. 컴백과 동시에 시작되는 월드투어도 화제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열며 총 16개 도시, 31회차 공연의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