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최근 SNS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10일, 그녀는 특별한 글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블랙 H라인 스커트에 브라운 리본 시스루 소매 블라우스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최근 11kg을 감량하며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한편, 한지혜는 현재 SBS 금토 드라마 '보물섬'에 특별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에서 그녀는 박형식이 연기하는 주인공 서동주의 누나인 '아네스 수녀' 역할을 맡았다. 아네스 수녀는 본래 서연주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 동생 서동주의 유일한 가족이자 그의 과거를 아는 몇 안 되는 존재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보물섬'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누나인 아네스 수녀의 죽음으로 인해 기억을 되찾는 중요한 전환점이 그려졌다. 아네스 수녀의 사망은 서동주의 기억을 복원시키는 계기가 되며, 그의 복수극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지혜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드라마의 전개에 중요한 감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보물섬'은 주인공 서동주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하며 벌어지는 복수극을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방송 2회 만에 급격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의 전국 시청률은 8.1%, 수도권 기준으로는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까지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와 염장선(허준호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졌다. 서동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의 배신을 목격하며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다. 그 배신의 배후에 염장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 여은남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는 모습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감정의 혼란을 겪는 서동주 캐릭터의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과의 관계에서 비밀을 알게 되며 더욱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서동주는 대산그룹을 떠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