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종협이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는 7일 채종협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뇌전증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인식 개선 사업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채종협의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돼 의미를 더한다. 그는 과거 뇌전증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꾸준히 치료를 이어오고 있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채종협은 “같은 질환을 겪는 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질병을 숨기기보다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끌어올린 그의 행보는 기부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 측 역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흥동 이사장은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통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나서준 데 큰 용기를 얻는다”며 “당사자의 목소리가 편견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뇌전증은 치료 가능한 만성 질환임에도 여전히 사회적 오해가 적지 않은 만큼 이번 기부는 인식 개선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한편 채종협은 연기 활동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스토브리그’를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성실
그룹 엑소(EXO)가 ‘SMP(SM Music Performance) 스타일’을 채택한 타이틀 곡 ‘크라운(Crown)’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오는 1월 19일 발매되는 정규 8집 앨범 'REVERXE'의 첫 번째 곡인 ‘크라운’은 장르를 넘나드는 하드 댄스 곡으로, 기존의 엑소가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다. ‘크라운’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조화를 이루며, 엑소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담았다. 곡의 가사는 소중한 존재를 ‘왕관’에 비유하며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단력을 그려낸다. 특히 주목할 점은 ‘크라운’의 퍼포먼스다. 8명의 댄서들과 함께 펼쳐지는 군무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엑소의 세계관 속 상징들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한편, 멤버들이 왕관을 머리에 씌우는 동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안무는 가사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안무는 유명 안무가 제이릭과 바다리가 공동 제작한 강력한 군무로 구성되어 엑소의 전사 같은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킬 전망이다. 엑소는 이번 앨범 발표 전, 팬미팅에서 "타이틀 곡은 SMP 스타일"이라고 밝혔고 이후 ‘
MBC 예능 ‘극한84’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리얼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4일 방송에서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 후반부와 함께 마지막 도전지인 북극 마라톤을 앞둔 극한 크루의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고통과 유머, 좌절과 의지가 교차하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이날 기안84는 숙취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과 맞닥뜨린 채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는 “아직까지 잘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크루장으로서의 부담과 책임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몸 상태는 최상이 아니었지만 그는 중간 보급소에서 간신히 기력을 끌어올리며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상의를 벗고 달리는 모습에 동료들은 “이제 진짜 마라토너 몸”이라며 농담을 던졌고, 기안84 역시 스스로를 향해 너스레를 떨며 긴장을 풀었다. 그러나 체력의 한계는 쉽게 극복되지 않았다. 어지럼증 끝에 결국 멈춰 선 그는 구토까지 하며 극한 상황에 내몰렸다. 그럼에도 포기 대신 다시 트랙으로 복귀했고, 피니시를 앞두고 만난 아이스크림 부스는 그에게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기안84는 “천사를 만난 느낌”이라며 당시의 감격을 전했고, 아이스크림 한 스푼은 다시 뛸 수 있는 동력이 됐다.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새 싱글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화려한 서사보다 현실의 결을 택한 이번 신곡은 새해의 문턱에서 대중의 일상에 조용히 스며드는 감성을 예고한다. 하이키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멤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새해 소원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구성으로 과장 없는 내레이션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큰 성공보다 소소한 행복을 바라는 진솔한 목소리는 곡이 지닌 정서적 방향성을 분명히 한다. 서이, 리이나, 휘서, 옐은 각기 다른 방에서 겨울의 온기를 담아낸다. 캠코더와 이어폰, 노트 등 아날로그 소품은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장치로 활용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네 멤버의 자연스러운 표정은 하이키가 꾸준히 구축해온 ‘생활 밀착형 감성’의 연장선에 있다. 신곡은 하이키 특유의 맑은 보컬과 계절감이 어우러진 윈터송으로 이전 작품들을 함께 만든 시우(SIU) 프로듀서와의 재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미 연말 무대를 통해 일부 공개된 바 있는 이번 곡은 긍정과 공감의 메시지로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한편, 하이키의 새 싱
tvN 간판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마침표를 찍는다. 2일 방송되는 tvN 20주년 에디션 ‘응답하라 1988 10주년’ 3회에서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쌍문동 가족들의 1박 2일 MT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며, 웃음과 울림이 교차하는 대미를 장식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깊어졌다. 배우들은 당시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작품이 각자의 인생에 남긴 의미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대본 밖에서 이어진 토크는 꾸밈없이 진솔했고, 그 진정성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문동을 대표하는 ‘아빠들’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빛난다. 김성균, 유재명, 성동일, 최무성은 저녁 식사 후 특별 미션에 도전하며 각자의 캐릭터를 현실에서도 증명해낸다. 예상 밖의 전개와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고,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는 여전히 유효했다. 배우들의 본업을 확인할 수 있는 명대사 퀴즈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번에는 새로운 팀 구성이 이뤄지며 경쟁의 온도가 한층 올라간다. 성대모사와 즉흥 연기가 난무하는 가운데 뜻밖의 오답과 명장면이 연이어 탄
가수 케이시가 작곡가 조영수와 재회해 오랜 시간 묻어두었던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2일 오후 6시 공개된 넥스타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곡 ‘아나요’는 두 사람의 과거 협업 작품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아나요’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친구라는 우리 사이 너무 서러워’의 연장선상에 위치한 곡이다. 과거 작업했던 노래를 다시 꺼내 현재의 감정으로 다듬은 이 곡은 시간의 흐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케이시는 이전 콘서트 무대에서 이 곡을 선공개하며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을 품고도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가사는 절제된 멜로디 위에서 조용히 흘러간다. 폭발적인 감정 대신 차분한 선율로 기다림과 체념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포착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조영수의 담백한 편곡과 케이시가 직접 쓴 가사는 과장 없이 진솔한 언어로 곡의 진정성을 극대화한다. 케이시는 힘을 뺀 담백한 보컬로 억누른 듯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곡의 고백적 분위기를 한층 선명하게 살렸다. 감정의 과잉보다는 여운을 남기는 방식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서정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넥스타
배우 안효섭이 새해를 맞아 미국 대표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안효섭은 오는 1월 12일(미 동부시간) 방송되는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NBC에서 방영되며, 익일 피콕(Peacock)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이번 출연은 안효섭의 글로벌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진우의 보이스 액팅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은 공개 27주 만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영화로 기록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NYFCC)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및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크리틱스 초이스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안효섭이 연기한 주인공 ‘진우’는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고, 그의 참여로 사운드트랙 또한 그래미 어워드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안효섭은 캐릭터의 정체성과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그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내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연말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31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자신의 기부 프로젝트인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번 기부금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했다. 기부금은 미혼모를 지원하고,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을 마련하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처한 노인들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아이유는 매년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을 기념해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각각 2억 원씩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차기작인 MBC 드라마 '
영화 ‘넘버원’이 2026년 2월 개봉을 확정하며 극장가에 묵직한 감정의 파동을 예고했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이 주연을 맡은 ‘넘버원’의 론칭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영화 ‘넘버원’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현상을 마주한 한 아들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을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고 그 끝이 곧 이별의 순간임을 깨닫게 되면서 주인공 하민의 시간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는 삶의 유한함과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공개된 스틸에서 최우식은 선글라스를 낀 채 식탁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며 호기심과 불안을 동시에 담아냈다. 티저 예고편 역시 숫자가 줄어드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객을 단번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특히 성장한 하민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압박에 쫓기듯 살아가는 모습은 시간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 그리고 장혜진은 하민의 어머니 은실로 분해 일상적인 엄마의 얼굴부터 깊은 모성애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그린다. 최우식과는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K-팝의 현재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숫자와 현장이 동시에 말해주는 성과는 장기 집권형 아이돌의 교본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세븐틴은 최근 발표된 ‘2025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에서 멤버 전원이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개인 활동과 팀 성과가 동시에 반영되는 해당 지표에서 13명이 나란히 상위에 오른 것은 팀의 균형과 파급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빌보드는 이 기록을 두고 “10주년에도 정점을 확장하는 드문 사례”라고 분석했다. 음반 성적 역시 견고하다.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미국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인했고, 누적 판매량은 수백만 장 단위를 넘어섰다. 타이틀곡 ‘THUNDER’는 국내외 차트에서 고른 반응을 얻으며 팀의 음악적 색채가 국경을 넘어 유효함을 증명했다. 무대 위 영향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올 한 해 세븐틴은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대규모 투어로 온·오프라인 합산 10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서울 잠수교에서 선보인 단독 무대는 K-팝 공연의 공간적 확장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남았다. 도심과 문화, 팬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