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을 중심으로 한 힐링 예능 ‘보검 매직컬’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은 “‘보검 매직컬’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3일 종영한 시즌1이 남긴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해진 반가운 소식이다.
‘보검 매직컬’은 전북 무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박보검과 이상이, 곽동연이 직접 헤어샵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조명하며 ‘착한 도파민’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박보검은 군 복무 시절 취득한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바탕으로 실제 헤어 시술에 나서며 진정성을 더했다. 이상이는 프로그램을 위해 네일 자격증을 새롭게 따는 열정을 보였고, 곽동연은 요리와 잡무를 도맡으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들이 운영한 공간은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기능했다.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오가는 소소한 대화와 정겨운 풍경은 도시적 자극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선사했다. 실제로 방송 말미에는 손님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이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성과 역시 눈부셨다. ‘보검 매직컬’은 7주 연속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도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온라인 누적 조회수는 2억6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디지털 화제성 또한 입증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약 20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된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9.5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제작진은 시즌2를 통해 한층 확장된 이야기와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멤버들의 재출연 여부와 새로운 장소, 손님 구성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일상에 잔잔한 위로를 건넸던 ‘보검 매직컬’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tvN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