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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6 (월)

김하온, 두 번째 왕관 품었다…힙합 서바이벌 새 역사 쓴 완벽한 우승

‘쇼미더머니12’ 정상 등극…고등래퍼 이어 증명된 실력과 서사의 완성

 

래퍼 김하온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과거 ‘고등래퍼2’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이번 승리로 힙합 신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두 번째 우승 왕관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 무대에서는 김하온을 포함해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 트레이비 등 실력파 TOP5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이어갔으나 대중의 최종 선택은 김하온이었다. 그는 실시간 투표와 현장 반응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약 3만 6천 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자가 몰린 이번 시즌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직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의 뒤를 이을 새로운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김하온은 예선 단계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고 결과적으로 그 기대를 현실로 바꾸어 놓았다.

 

 

우승 확정 직후 김하온은 이번 도전이 시작될 때부터 오직 이 순간만을 목표로 삼아왔다는 소회를 밝히며 지코와 크러쉬 프로듀서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한 현장을 찾은 부모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과거 자퇴 결정 당시부터 자신을 믿어준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주었다.

 

프로듀서 지코와 크러쉬 역시 김하온의 집념과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지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증명해낸 김하온의 태도를 격려했으며, 크러쉬 또한 신뢰 섞인 축하를 건넸다. 준우승을 기록한 나우아임영은 탈락의 위기를 딛고 복귀해 끝까지 완주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순위 다툼을 넘어 개인의 성장 서사로서도 큰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은 OTT 콘텐츠 ‘야차의 세계’와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탈락자 부활 시스템 등 차별화된 포맷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화제성을 견인했으며, 발매된 음원들이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김하온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쇼미더머니12’는 힙합 신에 굵직한 기록을 남겼으며 향후 그가 보여줄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Mnet, 티빙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