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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토)

아이들, 리브랜딩 후 글로벌 무대로 확장! 2026 월드투어로 더 큰 도약

아이들, 타이베이 돔 공연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등 2026 월드투어로 대규모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

 

걸그룹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2026년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을 발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번 월드투어는 그룹의 확장된 비전과 더 넓은 세계로의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2025년 5월, ‘i-dle’로의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아이들은 첫 미니 8집 'We are'를 발표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선보였다. 이 앨범은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K-POP 앨범 25선에 포함되었고, “하나의 시대를 넘어선 출발점”이라는 평을 받으며 글로벌 음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아이들은 2025 빌보드 K-POP 아티스트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K-POP의 대표 그룹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아이들의 일본 시장에서의 활동도 눈에 띄게 성공적이었다. 2025년 10월 발매한 첫 일본 EP i-dle은 오리콘 차트와 일본 애플뮤직 등 현지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소연이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서도 주목받았다. 민니는 첫 미니앨범 'HER'를 발표했으며 우기는 첫 싱글 'Motivation'을 발매했다. 미연은 'MY, Lover'로 두 번째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미연은 SBS ‘비 마이 보이즈’와 라디오 DJ 활동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아이들은 2026년,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월드투어를 통해 더욱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 이번 월드투어는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특히, 타이베이 돔에서의 공연은 국내 걸그룹 최초로 열리는 무대이며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의 대규모 공연도 큰 기대를 모은다.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다채로운 도시에서 아이들의 음악과 에너지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후배 그룹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슈화는 다양한 MC 활동과 함께 타오위안 관광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는 등 멤버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자의 솔로 활동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아이들은 2026년 월드투어를 통해 더욱 글로벌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룹의 리브랜딩 이후, 아이들은 뛰어난 음악적 성과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통해 K-POP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그들의 새로운 투어와 글로벌 활동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의 성장은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