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비현실적 남신 비주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변우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레더 재킷을 걸친 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벽에 기댄 채 감정 연기에 몰입하거나, 민소매 셔츠 차림으로 탄탄한 팔근육과 넓은 어깨를 드러내며 남성미를 뽐냈다. 청량한 미소와 강렬한 피지컬이 공존하는 그의 모습은 ‘소년과 남자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특히 사진 속 변우석은 흐트러짐 없는 표정 연기로 패션과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며 배우로서의 깊이를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어디서 찍어도 화보다”, “현실감 없는 비율”, “이건 예술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의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현재 변우석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작품은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왕의 아들과 평민 여성의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그린다. 변우석은 왕자 '이완' 역을 맡아 슬픔과 사랑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아이유와의 조합만으로도 벌써부터 2026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변우석은 영화계에도 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올해 '서울독립영화제2025'와 함께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신인 창작자들을 지원한다. 직접 후원과 기획 단계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가 독립영화 생태계에 직접 힘을 보태는 이번 행보는 업계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변우석의 참여는 올해 영화제의 가장 주목받는 협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화보부터 드라마, 영화제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변우석의 행보는 그가 ‘진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사진 : 배우 변우석 SNS, 서울독립영화제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