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서 김종국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 및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을 앞두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일일이 결혼 소식을 전했고, 이에 멤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석진은 "진짜야, 뭐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송지효는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표했다. 유재석은 "농담인 줄 알았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저는 이제 장가를 갑니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생일이나 중요한 날을 대대적으로 챙기는 것도 싫어한다. 결혼도 조용히 하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결혼에 대한 개인적인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 말에 멤버들은 "네가 조용히 한다고 해서 조용히 될 줄 아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하하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김종국은 과거 하하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일을 언급하며 "하하에게는 끝까지 얘기 안 하려고 했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종국의 결혼식은 오는 9월 5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 여성으로,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62억 원 상당의 빌라를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신혼집은 이 빌라에서 꾸려질 예정이다.
김종국의 결혼 발표는 그 자체로 큰 충격을 안겼으며, 멤버들은 그의 결혼 소식에 여전히 믿기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새해마다 김종국이 언제 결혼하냐는 말이 있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 장면 외에도, 예식장 미션을 하는 장면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결혼식장을 방문해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는 상황극을 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결혼식 후에도 그를 둘러싼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지 않은 채 팬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연 결혼식에서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그리고 비연예인 아내와의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다음주 예고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