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네 번째 미니앨범 ‘IVE SECRET’의 컴백 분위기를 본격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쇼츠를 매치한 흑백 대비 스타일링으로 ‘예쁘지만 위험한’ 무드를 완성했다.

이번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서 아이브는 흑백 대비의 의상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멤버들은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쇼츠와 부츠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티셔츠 위에는 ‘Killin’ Cute’, ‘I’m lovely TROUBLE’, ‘PRETTY RUDE’ 등의 각기 다른 레터링이 새겨져 개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스타일링은 ‘Evil Cupid’라는 콘셉트 아래 가장 예쁜 이들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앨범 특징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 “XOXZ”는 장원영과 서지음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리즈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Midnight Kiss” 등 총 6곡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댄스 챌린지를 통해 공개된 “Give me the X, Give me the O, Give me the LOVE”라는 중독적인 훅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초반 반응을 이끌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브의 컴백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하다. 2025 가요대전 Summer 무대에서 타이틀곡 ‘XOXZ’의 일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의 반응을 모았다. 이어 공개된 댄스 챌린지와 앨범과 관련된 ‘시크릿’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티징 콘텐츠들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3집 ‘IVE EMPATHY’와 선공개곡 ‘REBEL HEART’, 타이틀곡 ‘ATTITUDE’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 동안 보여준 트렌디한 모습에서 한층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온 아이브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한다. 이번 미니 앨범 4집 ‘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는 8월 25일 오후 6시(KST)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아이브 네 번째 미니앨범 ‘IVE SECRET’의 지막 콘셉트 포토[스타쉽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