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니스 × noa [UNIS OFFICIAL] ](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28/art_17520242024842_71fbe5.jpg?iqs=0.03525463411700169)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乃紫(noa)(이하 noa)가 손잡고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올여름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음원은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신곡 ‘Shaking My Head’는 ‘걸스 데이트’를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을 담았다. noa가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총괄했으며, 유니스 멤버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상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일본어, 영어, 한국어가 혼합된 가사와 ‘영수증 주세요’ 같은 일상적인 표현이 포인트로 삽입되어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도리도리’ 댄스 챌린지도 함께 공개되며, SNS에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니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 발매와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 팬층을 확장 중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8월 필리핀 공연까지 이어간다. 한편, 일본 현지에서 noa와 함께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브이로그 ‘유니스 데이즈’도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noa는 지난해 틱톡 히트곡 ‘전방향 미소녀’로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해당 곡의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그는 첫 내한 공연을 성사시키며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협업은 그의 첫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양국 음악 시장의 교류를 넓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사진 : 유니스 × noa [UNIS OFFICIAL]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