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버스 라이브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5176197889_ada8e5.jpg?iqs=0.853258166182123)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봄, 팬들과의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컴백한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발표된 이 소식은 K-팝을 넘어 세계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의 귀환을 의미한다.
방탄소년단은 7월 1일 오후 9시 20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 사실을 직접 전했다. 이 자리에서 리더 RM은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7월부터 멤버들이 함께 모여 앨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모든 멤버의 생각이 담길 것"이라며, 완전히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 7월 1일 밤,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 제공]](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5176202849_28888a.jpg?iqs=0.4753637256635109)
RM은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 세계 곳곳을 방문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2022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공연으로,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당시 방탄소년단은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 사진 : 7월 1일 밤,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 제공]](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5176191635_88dbba.jpg?iqs=0.26397952712065154)
이번 발표는 방탄소년단이 전원 군 복무를 마친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공식적인 활동 발표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2022년 이후 약 3년 만에 7인 전원이 모여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단 30분 만에 730만 회를 넘는 실시간 조회수를 기록, 방탄소년단의 여전히 거대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멤버들은 진의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를 관람한 후기를 공유하며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기도 했다. 진의 피아노 공연에 대한 멤버들의 칭찬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한편 제이홉은 솔로 투어를 마친 후, 12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를 두고 멤버들은 "정말 기대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의 활발한 개인 활동 역시 그룹 컴백의 기운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위버스 라이브 방탄소년단(BTS)[빅히트 뮤직]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