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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화)

세븐틴, 10주년의 정점에서 터트릴 새 울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5월 26일 발매

팬덤과 함께한 10년, 그리고 ‘새로운 세븐틴’의 선언

 

K팝 대표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26일, 팀의 데뷔일과 동일한 날짜에 공개되는 새 앨범의 제목은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이는 단순한 생일축하를 넘어, 환희의 순간을 ‘터뜨린다’(Burst)는 의미가 더해져 팬들과 함께 나눌 감정의 폭발을 암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발표한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작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또 한 번의 음악적 진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앨범명에 담긴 포부를 설명했다.

 

그간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초동 500만 장 돌파, 단일 앨범 600만 장 이상 판매, 그리고 연간 누적 160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까지. 하지만 이번 컴백은 숫자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팀이 처음 출발했던 그 날, 다시 ‘처음처럼’ 노래하며 팬덤 캐럿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팬미팅 종료 후 공개된 전광판 문구(‘2025. 05. 26. HAPPY BIRTHDAY’)와 ‘그을린 초대장’ 영상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색적인 프로모션은 물론, ‘10주년+정규앨범’이라는 강력한 조합이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 ‘세븐틴 2025 재팬 팬미팅 HOLIDAY’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도 병행 중이다. 오는 4월 24일과 26~27일 교세라 돔 오사카, 5월 10~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들과 직접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사진 : 세븐틴[세븐틴 공식SNS], 5월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