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TS 진[BANGTANTV]](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414/art_17437377735147_b808aa.png)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진의 목격담이 확산되었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경북 안동의 길안중학교에서 진행된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봉사 프로그램에 동참, 묵묵히 배식 봉사에 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했다.
진은 검은 모자와 가디건 차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재민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고 전해진다. 주민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진은 다른 봉사자들 속에서도 눈에 띄지 않게 겸손하게 봉사에 임했으며,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이들이 많았다. 한 주민은 “진은 그냥 조용히 일만 했다”며 진의 성실한 모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더본코리아의 무료 급식 활동의 일환으로, 28일부터 매끼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준비해 피해자와 소방대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백종원의 제안을 받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의 이번 봉사 참여는 그가 기부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진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고려대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사회적 기여를 이어온 진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도 각자의 방식으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보탰다. 멤버 정국은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뷔 2억 원, 그리고 RM와 제이홉, 슈가가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 기안장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SNS]](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414/art_17437377745124_30751f.jpg)
진의 봉사 활동 소식과 함께, 그의 다양한 예능 출연 소식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 예정인 진은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에 자리한 기안84의 기안장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민박 예능으로, 진은 '만능직원' 역할을 맡아 다채로운 예능 감각을 발산할 예정이다.
진은 이전에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웹 예능 ‘살롱드립2’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연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바 있다. 이번 출연하는 '기안장'에서 진은, 숙박객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의 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기안84와의 훈훈한 호흡과, 그의 재치 있는 입담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와 기부, 예능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중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는 진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 BTS 진[BANGTANTV], 기안장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