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한복의 전통미를 품고 세계 무대에 우아하게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패션 프로젝트 ‘2025 한복웨이브’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박보검이 남성 한복의 새 지평을 열며 다시 한 번 한류의 중심에 섰다. ‘한복웨이브’는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추진돼온 문화 콘텐츠 캠페인으로,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유망 한복 디자이너가 손을 잡아 전통 의복의 새로운 얼굴을 제시해왔다. 2022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 2023년 가수 겸 배우 수지, 2024년 배우 김태리에 이어 올해는 이례적으로 남성 단독 모델을 내세운 첫 해로, 배우 박보검의 합류는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전통과 현대, 정제된 감성과 미적 실험 사이의 균형을 이룬 이번 화보는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박보검은 프로젝트 초기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총 4개의 국내 한복 디자이너 브랜드(다다다한복, 무릇, 원오리진, 한복문)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각 브랜드는 박보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한복 디자인을 창조해냈으며, 이번 화보는 그 창작의 결과물이자 현대 남성 한복의 미학적 진화를 보여주는 결정체로
블랙핑크 제니는 9일 자신의 SNS에 “제니의 파리 여행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화장기 거의 없는 민낯에 편안한 복장으로 파리 거리를 거닐며 빵을 먹고, 과일가게를 둘러보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소녀 같은 순수함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으며,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냈다. 제니가 입은 흰색 레터링 티셔츠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제품으로, 전면에는 ‘머리에 총 맞았냐. 우리 아빠 사격 잘한다’는 문구가 영어로, 그리고 하단에는 ‘까불지마라’를 영어 발음 그대로 표기한 ‘kkabujimara’가 새겨져 있었다. 도발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이 문구는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해당 제품은 약 3만5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었지만, 제니가 착용한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패션몰 실시간 인기 상품 1위에 오르며 사실상 품절 사태를 맞았다. 제니의 패션이 판매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린 사례는 지난달 공항에서 착용한 독특한 발가락 신발로도 일부 사이즈가 빠르게 동나며 ‘완판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며,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단독 공연으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7월 26일과 27일, 스트레이 키즈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은 당초 1회 공연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빠르게 매진되며 팬들의 열띤 요청에 의해 2일간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다.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총 12만 명의 팬들이 집결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드 드 프랑스는 1998년 FIFA 월드컵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장으로 사용된 프랑스를 대표하는 경기장이다. 이곳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은 단순히 K-팝의 성과를 넘어, 한국 음악의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키즈 스타디움'으로 불린 이 무대에서 팬들과의 교감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들의 음악은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일
아이브(IVE) 안유진이 또 한 번 화보 장인의 진가를 입증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8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안유진은 기존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에서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더해, 성숙한 아우라와 쿨한 감성을 동시에 표현해냈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내린 앞머리로 시선을 압도한 그녀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서 화면 전체를 장악하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트렁크에 기댄 컷, 앰프 위에 앉은 컷 등 소품을 활용한 다채로운 포즈는 보는 이로 하여금 순간을 스틸컷처럼 각인시키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안유진 특유의 깊은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 연기는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내공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브랜드와 화보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를 그녀만의 언어로 풀어낸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아름다움을 담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비주얼 서사’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유진의 비주얼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어우러진 화보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보그 코리아 측은 안유진의 화보가 폭발적인 팬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 K팝을 대표하는 두 세대의 아이콘이 만났다.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2025’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아이브(IVE)가 백스테이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브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IVE x j-hope meet at Berlin”이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제이홉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유쾌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사진 속 아이브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활짝 웃으며 제이홉을 중심으로 둘러서 있고, 제이홉은 여유로운 포즈로 이들과 함께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 이번 만남은 두 아티스트가 각각의 무대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하면서 성사됐다. 아이브는 12일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55분간의 밴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열띤 떼창을 이끌어냈다. 제이홉은 13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90분간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
걸그룹 아이브(IVE)가 또 한 번 K팝의 역사를 새로 쓴다.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단독 초청된 아이브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약 55분간 무대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 무대는 단순한 공연 그 이상이다. 7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베를린 공연은 단독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록과 EDM, 팝이 중심이 된 기존 페스티벌 흐름 속에서, K팝 걸그룹이 중심 무대로 초청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브는 이미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바 있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폭발적인 라이브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무대로 현지 관객과 음악 매체들의 극찬을 받았다. 당시 빌보드는 “아이브의 무대는 올해 최고의 공연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10개의 베스트 퍼포먼스 중 하나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베를린 무대 이후 아이브는 오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에도 출
배우 박보검이 파리에서 다시 한번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박보검은 자신의 SNS에 "행복은 특별하며, 작은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Le bonheur est spécial, caché dans les petits moments)"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세련된 블랙 재킷을 입고, 자연스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파리의 밤을 장식했다. 특히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 그는 황금빛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검은 재킷과 블랙 팬츠로 완성한 미니멀한 룩은 박보검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표정은 자연스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에펠탑보다 박보검이 더 눈부시다", "그의 미소가 더 빛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매력에 열광했다. 박보검의 파리 일정은 셀린(CELINE) 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BTS 뷔, 배우 수지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한 장의 사진으로도 세계를 흔든 ‘K-비주얼 조합’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BTS) 뷔, 수지, 박보검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장면이 공개되며,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2026 S/S 컬렉션 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하며 이례적인 만남을 성사시켰다. 수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 moment qui brille sous la pluie(비 내리는 가운데 반짝이는 순간)”라는 문구와 함께, 파리에서의 화보 같은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블랙 재킷 차림의 수지는 우아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양옆으로 자리한 박보검과 뷔는 각각 따뜻한 미소와 시크한 눈빛으로 매력을 뽐냈다. 그들의 모습을 담은 이 한 컷은 단순한 인증샷을 넘어 ‘한 편의 화보’ 그 자체로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영화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 박보검의 재회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평소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박보검과 뷔의 자연스러운 케미, 그리고 이들과 처음으로 모습을 함께한 수지의 존재는 신선함까지 더하며 ‘파리 3대장’이라
군복 대신 셀린느, 소총 대신 샴페인을 든 뷔가 돌아왔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업로드하며 팬들에게 생생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밀착 니트, 민소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상의 등 다양한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채 운동 중인 장면에서는 한층 단련된 어깨와 등을 드러내, 전역 후에도 몸 관리에 힘써온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줬으며, 조각미남과 탄탄한 피지컬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공식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셀린느가 뷔의 전역을 기념해 준비한 ‘웰컴 투 파리 V(WELCOME TO PARIS V)’ 파티로도 화제를 모았다. 파티장에는 뷔의 이름이 새겨진 플래카드, 샴페인 폭죽, 야광 병 등 명품 브랜드다운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축제의 정점을 찍었고, 뷔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뷔는 셀린
피겨 퀸 김연아와 남편 고우림이 파리에서의 달콤한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5월의 파리♥", 그리고 “까죽 커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연아와 고우림은 파리의 거리에서 애정 어린 눈빛을 주고받으며,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남편 고우림이 직접 촬영해 더욱 애정이 담긴 듯한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럽고 수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푸른 공원 벤치에서 크루아상을 즐기거나, 센강 유람선에서 와인을 곁들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웠다. 김연아의 우아한 스타일과 고우림의 다정한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로맨스를 완성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22년 결혼 후 1년 간의 생이별을 겪은 후, 고우림의 전역을 맞아 지난 5월 9박 10일의 파리 여행을 떠났다. 고우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프랑스 파리에서 묵었던 호텔 직원이 아내 김연아를 알아보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며 아내 부심을 드러냈다. 김연아 역시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랜만에 공개된 부부의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