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스크린과 OTT를 아우르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와 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를 통해 전혀 다른 결의 두 캐릭터로 대중 앞에 설 예정으로, 팬들은 물론 업계 역시 그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촬영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도 20년 전 ‘클래식’을 연상시키는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며 “역시 손예진”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 컷에서는 숏컷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모습도 포착돼 극 중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쩔 수가 없다’는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박찬욱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이병헌과 손예진이 처음으로 부부 연기를 펼친다. 극 중 손예진은 갑작스러운 해고로 흔들리는 가정을 지키려는 남편(이병헌)의 곁을 지키는 아내로 분해, 현실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대거 출연 또한 기대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이 마침내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다. 오는 6월 27일 공개될 시즌3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게임과 예상치 못한 전개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기훈’(이정재)과 함께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게임이 펼쳐지며, 그들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3는 기훈이 다시 게임에 뛰어들며 시작된다. 그가 다시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시즌에서 기훈은 친구이자 동료 참가자였던 ‘정배’(이서환)와 다른 참가자들을 잃으며, 게임의 잔혹함과 반란의 실패에 대한 깊은 상처를 입었다. 이정재의 강렬한 표정과 비장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포스터에서 그의 분노와 복수심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라는 문구와 줄지어 놓인 관들이 그가 마주할 최후의 순간을 예고한다. 티저 예고편은 관을 들고 숙소로 들어오는 핑크가드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미로 같은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두 가지 색의 공을 뽑고 서로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청자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시즌2에서 볼 수 없었던 VIP들과의 만찬 장면이 추가되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에서 강렬한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14일 더블유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조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첫 번째 화보에서는 올 블랙 패션과 아기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오징어 게임 2>에서 조유리가 맡은 캐릭터 '준희'의 절박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화보에서는 <오징어 게임 2>를 연상시키는 숫자 '2'로 네일을 한 강렬한 눈빛의 조유리가 담겨있다. <오징어 게임 2>에서 임산부이자 남자친구의 잘못된 투자 정보로 투자 실패를 겪은 뒤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는 '준희'역을 맡은 조유리는 강한 자립심과 의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게임의 치열한 생존 과정 속에서 감정을 숨기던 준희가 점차 드러내는 두려움과 고통을 조유리만의 섬세한 눈물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 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아이즈원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