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한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렬한 서스펜스 멜로에 어울리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친애하는 X’는 이응복·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김유정·김영대·김도훈·이열음 등 막강한 배우진이 출연한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과 그녀에게 무너진 인물들의 복수를 그린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등으로 한국 드라마 연출의 정점을 보여온 이응복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더해져 공개 전부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OST 라인업은 글로벌 감성과 국내 정서를 절묘하게 버무린 조합이다. 실험적 음악 세계를 구축한 림킴(김예림)을 필두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여자)아이들 민니(MINNIE), 감성적인 음색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더할 일레인, 따뜻한 감정선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샘옥(Sam Ock), 독보적인 카리스마의 코코나(COCONA), 그리고 감각적인 보이스로 극의 리듬을 완성할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까지 이름을 올렸다.
tvN의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이 방영을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OST 라인업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공개된 OST 라인업은 더욱 화려한 주인공들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OST 제작사 소리날리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지의 서울’의 OST 라인업을 발표하며 그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아티스트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최유리. 최유리는 31일 오후 6시, 드라마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감정선을 잘 살린 곡을 발표하며 첫 번째 트랙을 공개한다. 이어서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 잡은 10CM(십센치)가 합류, 이어지는 OST에도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이번 OST에 참여해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시온, 홍이삭, 도리(dori), 일레인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가진 이들이 드라마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