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결혼식 이후 공개한 웨딩화보를 통해 새신부의 면모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평생 한 번뿐인 웨딩화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한 이유영은, 단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들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베일을 쓴 채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듬직한 남편과 함께 마주보며 웃는 장면에서는 부부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정말 아쉽지 않을 만큼 많이 찍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자연스럽고 진심 어린 장면들로 채워졌다. 이유영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뒤, 그해 8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출산 이후에도 조용히 일상을 지켜온 이유영은,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진행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단 한 번뿐인 날을 너무도 만족스럽게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결혼식을 도와준 스태프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남편과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잊히지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7세 연하의 발라드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신지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기사 보고 많이 놀라셨죠?"라며 기자들의 빠른 보도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웨딩촬영을 했고, 촬영 중 기사를 접하게 돼 글을 늦게 올렸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촬영을 미리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지와 문원의 결혼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두 사람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만난 인연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쌓아가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문원은 1988년생으로, 신지보다 7살 어린 가수다. 그는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헤어져야 하니까'와 '잠시 쉬어가기를' 등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할 예정으로,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가 결혼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사랑이 마법처럼 다가오는 순간의 설렘과 떨림을 담은 노래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순정’,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