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첫 단독 전국투어의 마지막 도시, 부산에서 무대 위 진심과 무대 아래 팬사랑을 모두 증명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SHOWMANSHIP – 부산’ 공연은 박지현의 여덟 번째이자 전국투어의 마지막 일정이었다.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투어였던 이번 여정은 서울, 대구, 목포, 수원, 광주, 대전, 전주를 지나 부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그의 음악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앵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무대는 박지현의 등장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채워졌다. 첫 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가 시작되자 특수효과와 화려한 조명 아래 관객석은 들썩였고, 이후 ‘떠날 수 없는 당신’, ‘빈잔’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초반부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무대와 객석의 간극을 허무는 자연스러운 인터뷰 코너, 팬들과의 눈맞춤, 그리고 소소한 유머까지. 그는 스스로를 ‘쇼맨’이라 정의하며 그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끊임없이 선보였다. 댄스 퍼포먼스도 인상 깊었다. ‘성인식’과 ‘허니’를 믹스한 무대는 그의 트로트 이미지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월 25일 저녁 7시, 단 한 번, 광안리 해변에서 2025대의 드론으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설날 특별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공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보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전통놀이와 복을 불러들이는 복조리개, 그리고 올 한 해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을 밤하늘 가득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특별 공연을 위한 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드론 쇼 특별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안 해변로(광안리 불고기 거리 입구~ 민락 회 타운) 구간 교통 통제를 실시해 관람 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안전 인력 600여 명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 및 인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공연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통신 3사의 협조를 받아 광안리 해변에 프리 와이파이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시 정지하고, 공연 장애 발생 시에는 준비된 1500대의 예비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로 현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드론
기장군, 도시농업테마공원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완료…6일부터 시범 운영 개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최근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 공사를 마치고,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으로, 기장군이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대 2만 6,869m2 부지에 조성했다. 이곳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 분양 텃밭, 어린이 공영 텃밭, 토종 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분양 텃밭'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며,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 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철마도시농업공원은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오는 4월부터 정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