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진정성 있는 인간미가 또다시 빛났다. 하루 사이에 두 건의 따뜻한 미담이 전해지며, 대중은 다시금 그가 왜 ‘믿고 보는 스타’로 불리는지를 실감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염혜란은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염혜란은 방송에서 “같이 연기한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쉬웠지만, 꼭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라며 아이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 아이유가 보내준 그림 선물도 잘 받았다”며 “제주도 할머니 작가분이 그리신 그림인데, 애순이와 함께 텃마루에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저희 집 가보로 삼고 싶을 정도로 귀한 선물”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단순한 팬심 표현을 넘어선 이 따뜻한 교감은 듣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또한 배우 박수영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유가 보낸 커피차를 인증하며 감사를 표했다. “사랑받을 이유가 넘치는 우리의 지안이 덕분에 촬영장에 시원한 행복이 가득하다”고 전한 그는, “요정 같으신 수영 선배님께 아직 갚을 게 많은 지안이가 쏩니다”라는 커피차
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장에서의 훈훈한 비하인드로 또 한 번 ‘미담 제조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스태프의 실수를 자연스럽게 덮어준 현장 이야기부터, 동료 배우와 타인의 가족에게까지 전해진 진심 어린 배려까지, 박보검의 진가는 스크린을 넘어 삶 속에서 더 빛난다. 최근 해당 드라마의 공간 디자이너로 참여한 A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A씨는 “정신없이 촬영하다 양관식(박보검) 옆 항아리에 아이패드를 둔 채로 장면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대극에서 전자기기 노출이라는 ‘옥의 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보검은 이를 눈치채고 감독에게 “연기가 어색했던 것 같다”며 모니터 확인을 요청, 마치 자신의 실수인 것처럼 상황을 수습했다. A씨는 “촬영 후 박보검 씨가 아이패드를 건네주며 ‘안 걸렸어, 걱정 마요’라고 말하고 윙크까지 해줬다”며 “그 장면을 본 미술팀 세 명은 아직도 그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박보검의 따뜻한 배려는 비단 현장에만 머물지 않았다. 배우 아이유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 인터뷰에서 그
나영석 PD가 최근 비행기에서 만취 승객의 난동을 막은 미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 비행기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한 승객이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렸고, 이에 나영석 PD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승객을 제지하며 승무원들을 도왔다. 이 미담은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게시된 영상에서 한 누리꾼의 댓글을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해당 댓글에서 누리꾼은 “나영석 PD님,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에서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막 시작하신 것 같아 DM 확인이 늦을까 봐 여기 댓글로 감사 인사를 남긴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 댓글은 곧 다른 누리꾼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정말 멋지다”, “미담은 널리 퍼져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영석 PD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 PD를 넘어, '의인'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나 PD는 그간 예능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박 2일’, ‘신서유기’,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인기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