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오는 9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첫 시즌을 맞아, 기존의 추리 예능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더 강렬한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어떤 새로운 ‘크라임씬’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라임씬 제로’는 참가자들이 용의자와 탐정 역할을 동시에 맡아 진짜 범인을 추리하는 롤플레잉 형식의 예능이다. 매 회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반전이 펼쳐지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 ‘크라임씬’의 기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범죄 현장을 응시하는 참가자들의 강렬한 표정과 함께 ‘또 한 번, 그 누구도 믿지 마라’는 문구가 더해져, 용의자와 탐정 역할을 동시에 맡은 이들의 심리전을 더욱 고조시킨다. 포스터 속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기존 ‘크라임씬’의 베테랑 플레이어들이 뿜어내는 비범한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더욱 예측 불가능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담겼다. “여러분들 중 한 명이 오늘 이 사건의 범인입니다”라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서 냉혹한 킬러 ‘Gun’ 역으로 등장하며 할리우드 연기 신고식을 강렬하게 치렀다. 동명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한 이 시리즈는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제거하려는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23일 방송된 2회에서 수리 기사로 위장해 타깃을 조용히 암살한 뒤 감을 아무렇지 않게 집어먹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세련된 잔혹함과 날카로운 표정만으로 강도 높은 인상을 남기며, 작품 내 빌런 캐릭터의 위용을 강하게 어필했다. 특히 살해 임무를 받은 뒤 표정이 묘하게 변하던 순간, “저는 늘 도전을 즐기죠”라는 여유 섞인 한마디는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유창한 영어 전달력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김지훈의 연기 폭과 레벨을 단숨에 드러냈다. 또한 2회 후반부, 지하철역에서 펼쳐진 데이비드와의 몸싸움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날렵하고도 치밀한 동작으로 고강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를 통해 김지훈은 극 중 빌런인 ‘Gun’의 물리적, 감정적 무게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Gu
배우 김태희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우아한 매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리걸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태희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포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포토타임에서는 환한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글로벌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김태희는 외신 기자의 “왜 ‘버터플라이’를 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현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함께 담겨 있다. 시청자들이 충분히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유창한 영어로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발음과 억양, 표현까지 완벽히 소화한 그녀의 답변은 SNS와 현지 매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6부작 심리 첩보 스릴러다. 과거의 그림자를 지닌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김태희는 극 중 극적인 전환의 열쇠를 쥔 ‘김은주’ 역을 맡아 전면 영어 연기에 도전, 섬세한 감정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가 오는 8월 22일 국내 방송을 시작하며, 스파이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처치하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그린다. '버터플라이'는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스파이 스릴러 장르의 대가인 켄 우드러프와 스테프 차가 공동 제작자 및 쇼러너로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대니얼 대 킴은 서울시에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며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재확인했다. 극 중 데이비드 정은 한국에 거주하며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서울과 부산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현지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이번 시리즈는 김태희,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 국내 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과 국내 포스터에서도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t
금토 드라마 ‘귀궁’이 7일 방영된 최종화에서 시청률 12.3%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며 전 대미를 장식했다. ‘귀궁’은 금토 미니시리즈 중 첫 방송부터 전개에 강한 흡인력을 발휘하며, 독창적인 스토리와 몰입도 높은 캐릭터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고 시청률 12.3%는 물론, 2049 시청률 2.7%로 젊은 층의 관심까지 사로잡으며 동 시간대 1위를 수성, 금토 드라마의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최종회에서 강철이(육성재)와 여리(김지연)는 팔척귀(서도영)에게 빙의된 이정(김지훈)과의 최후의 결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클라이맥스를 선사했다. 여리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화덕차사’(불타 죽은 귀신을 데려가는 저승사자)를 불러내, 그 과정에서 강철이는 목숨이 위태로워진 여리를 구하기 위해 골담초 꽃잎을 삼키고 자신의 야광주를 소진하며 극적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결국, 팔척귀는 여리의 천도재와 이정의 진심 어린 사죄로 원한을 풀고 사라지며, 마지막 장면에서 강철이는 용이 되어 승천할 기회를 포기하고 여리와 백년해로하며 평범한 부부로서 알콩달콩한 삶을 살아가기로 선택한다. 이 감동적인 마무리는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을 마무리하며,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