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1)이 세계 경제계의 리더들 앞에서 ‘K-팝’의 본질과 글로벌 문화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RM은 문화 세션의 기조 연사로 나서 “K-팝은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선 창의적 소통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APEC CEO 서밋 무대에서 K-팝 아티스트가 공식 연설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RM은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창작자의 시각에서)’를 주제로 약 10분간 영어로 연설했다. 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에서, 세계 각국의 리더분들께 문화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문화산업이 APEC의 핵심 의제로 다뤄진 것은 창작자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운을 뗐다. RM은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성공을 거두기까지의 여정을 솔직하게 돌아봤다. “10년 전, 저희가 처음 해외에 진출했을 때만 해도 이런 자리에 설 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한국어 음악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었죠.” 그는 “해외 공연을 위해 거리에서 춤추고, 직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큰 기부로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의료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팬들과 나눈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RM은 기부와 함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RM은 지난 수년간 생일을 기념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해 문화유산 보호에 힘썼고, 2023년에는 '대한법의학회'에, 지난해에는 '국가보훈부'에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RM의 진정성 있는 나눔은 팬덤 ‘아미(ARMY)’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전 세계 팬들이 기부와 봉사로 뜻을 함께하는 선순환을 낳고 있다. 한편, RM은 지난 6월 육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완료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예정된 단체 앨범과 월드 투어를 준비 중이다. 그는 최근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