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47)이 3년 전의 이별 이후 오랜 시간 신중히 쌓아온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올해 안으로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은지원이 최근 웨딩 화보를 촬영했으며, 올해 안으로 가까운 친지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식은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은지원의 배려심은 연예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은지원은 상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교제부터 예식 준비에 이르기까지 사생활 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웨딩 촬영 역시 조용히 마무리했으며, 신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도 말을 아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은지원은 여러 방송을 통해 재혼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부모님 생각에 결혼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혼자 지내다 고독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은지원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배우 권율이 오는 2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권율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율은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배우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이후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 ‘보이스’ 시리즈,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경관의 피' 등에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놀아주는 여자', 영화 ‘커넥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권율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남보라(36)가 생애 가장 특별한 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5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보라는 결혼식 이틀 뒤인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회와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 완”이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된 게시물 속에서 남보라는 지난 시간 자신을 지탱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진솔하게 전했다. “친구라 쓰고 청춘이라 읽는 나의 친구들”, “자갈밭 같은 인생길을 함께 걸어준 선생님들, 언니, 오빠들”이라는 표현은 그가 겪어온 여정과, 그 안에서의 인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보라는 순백의 미소로 그 어느 때보다 빛났으며, 절친 박진주·김민영과의 포옹 장면, 축가를 함께 부르며 웃고 울던 순간들 또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결혼식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남편에 대한 언급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출연한 남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을 닮았다”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이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다채로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그 전까지 팬들에게 설렘을 전하고 있다. 11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구나!”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민과 김준호는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 중에는 찰리 채플린과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반려견과 함께 한 한복 화보에서는 부부의 따뜻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는 물론, 전통 한복을 입고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김지민은 깔끔한 웨딩드레스에 청순미를 드러냈고, 김준호는 다양한 수트 스타일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화보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며, 예비 신랑 신부의 행복한 순간을 잘 담아냈다. 김지민은 SNS에 사진을 공개한 후, 지인들과 팬들의 축하 댓글을 받았다. 모델 이현이, 배우 황보라, 가수 신지 등이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팬들 역시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네티즌들 또한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진짜 잘 어울리는 커
배우 강은비(38·주미진)가 오는 4월 5일 결혼한다고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강은비는 예비 신랑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17년의 긴 시간을 함께해 온 인연을 결실로 맺는다고 했다. 그녀는 2008년에 만난 친구와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예비 신랑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은비의 예비 신랑은 얼짱 출신의 동갑내기 변준필(38)로, 17년 전 강은비와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이다. 당시 강은비의 미니홈피에 변준필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이 올라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강은비는 이를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이후로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왔고, 결국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강은비는 결혼 준비 기간 동안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다툼 없이 사랑의 첫걸음처럼 신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 둘이 함께 하나가 되어 열심히 살겠다며 결혼 후에도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현재 변준필은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누리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일, 김지민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김지민은 “2022년 열애를 인정한 뒤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을 돌아보았다. 김지민은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왔다. 얼마 전, 프러포즈를 주고받은 것을 계기로 이제는 서로 아껴주며 재미있는 인생을 함께 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연예의 시작과 프로포즈를 팬들에게 공유해왔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김지민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하며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두 사람만의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을 개설,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났으며, 같은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고, 이번 결혼발표를 통해 개그맨 24호 부부 탄생을 알렸다. 결혼 발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