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비(38·주미진)가 오는 4월 5일 결혼한다고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강은비는 예비 신랑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17년의 긴 시간을 함께해 온 인연을 결실로 맺는다고 했다. 그녀는 2008년에 만난 친구와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결혼을 결심했다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예비 신랑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강은비의 예비 신랑은 얼짱 출신의 동갑내기 변준필(38)로, 17년 전 강은비와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이다. 당시 강은비의 미니홈피에 변준필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이 올라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강은비는 이를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해명하며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 이후로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왔고, 결국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강은비는 결혼 준비 기간 동안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다툼 없이 사랑의 첫걸음처럼 신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 둘이 함께 하나가 되어 열심히 살겠다며 결혼 후에도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은비와 변준필은 서울예대 동문으로, 현재 변준필은 인테리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누리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일, 김지민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김지민은 “2022년 열애를 인정한 뒤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을 돌아보았다. 김지민은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왔다. 얼마 전, 프러포즈를 주고받은 것을 계기로 이제는 서로 아껴주며 재미있는 인생을 함께 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 가득, 재미 만땅 부부가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연예의 시작과 프로포즈를 팬들에게 공유해왔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방송을 통해 김지민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하며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두 사람만의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을 개설,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났으며, 같은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고, 이번 결혼발표를 통해 개그맨 24호 부부 탄생을 알렸다. 결혼 발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