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런닝맨’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혼돈의 노비 생활’ 편에서, 멤버들은 대감님의 심부름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시내를 누비고 있었다. 이때,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만남이 성사되었는데, 바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노비로 분장한 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힌트를 추적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촬영 장소 근처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멤버들은 거지 같은 분장을 하고 있었기에, 촬영에 앞서 패틴슨에게 자신들이 ‘런닝맨’ 촬영 중임을 설명하며 부끄러워했다. 지석진은 “우리 한국에서 유명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패틴슨에게 “평소에는 이렇게 다니지 않는다”라며 고백하기도 했다. 패틴슨은 미소를 지으며 “다들 만나서 반갑다”라고 인사하며, 멤버들과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패틴슨은 현재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촬영 차 한국에 방문 중이었다. 그는 멤버들에게 “한국에 온 지 24시간 됐다”라며 이번 촬영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라는 캐릭터가
서영은, 영화 '고양이 키스' 컬래버곡 '나에게 그댄'으로 따뜻한 감성 전달 명품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영화 '고양이 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곡 '나에게 그댄'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이 곡은 서영은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로 짝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풀어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고양이 키스'는 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오동민 분)가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삶에 활력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한 따뜻한 힐링 드라마다. 영화의 분위기를 잘 반영한 '나에게 그댄'은 짝사랑의 소박한 감정을 표현한 팝 발라드로, "새벽에 피는 꽃처럼 몰래 사랑했어요"라는 시적인 가사로 여운을 남긴다. 후렴구의 "나에겐 그댄 나에겐 꿈만 같은 사랑이죠"는 서영은의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서영은은 '혼자가 아닌 나', '내 안의 그대', '웃는 거야' 등으로 사랑받아 온 명곡들의 주인공으로, 이번 곡에서도 감성적인 보컬로 영화와 음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나에게 그댄'은 영화와 함께 많
배우 이연희가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그 비결을 공개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3회에서는 출산 직후에도 여전히 환상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MC들은 그녀의 변화 없는 미모에 감탄하며 “얼굴이 그대로다”,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연희는 출산 2주 전까지 기능성 운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를 통해 출산 후 빠르게 몸매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특히 크롭 상의를 입고 운동하는 모습에서는 선명한 복근과 가녀린 상체가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이연희의 몸매를 보고 “배가 어디 갔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전참시’ 예고편에서는 이연희가 연기 변신을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녀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MC들을 웃음 짓게 했고, 매일 출근해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장진 감독은 이연희가 연습이 끝난 후 선배 배우들에게 “불편한 점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라며 군기반장 역할을 자청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연희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뒤,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 첫 작품으로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을 선택했으며, 이 작
'오징어 게임 2',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시즌 1 이어 두 번째 쾌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즌 1이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의 아쉬움을 달랜 결과다. 오징어 게임 2는 '파친코', '아카풀코', '시타델: 허니 버니', '리디아 포에트의 법' 등 쟁쟁한 후보작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즌 1이 2022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2는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게임 참가자들의 고통과 갈등을 통해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시리즈는 역대 셋째로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시리즈로 기록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 및 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된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매년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징어 게임
유연석·세븐·사이먼 도미닉 등 1984년생 스타들, 현봉식과 함께한 '84년생 모임' 화제 배우 현봉식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 동갑내기 연예인들과의 특별한 모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현봉식은 1984년생인 유연석, 이준혁, 세븐,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한 사진을 소개하며 "모두 친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성주는 '스승의 날 아니냐'라는 댓글을 언급하며 웃음을 유발했고, 현봉식은 "외모는 그대로 가지만, 나는 계속 멀어진다"라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셰프들은 그를 위로하며 "외모는 그대로 간다"라고 했지만, 현봉식은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봉식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극찬하며 "내가 아는 요리, 항상 사 먹는 재료인데 다른 사람이 만든 것처럼 다르게 느껴진다"라고 말했고, 셰프들의 요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최강록 셰프와 김풍 작가의 대결에서 최강록 셰프의 메밀면을, 손종원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에서 이연복 셰프의 '찍어무라 카레'를 선택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톱스타들이 자신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서예화, '모텔 캘리포니아'서 신스틸러 활약...극의 재미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열연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지난 9회 방송에서는 남편 빅터(고윤)의 외도를 알게 되는 에스더(서예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스더는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가 사귀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씁쓸한 상태의 석경(김태형)을 만났다. 에스더는 속상한 마음에 하나읍을 떠날 생각을 드러내는 석경에게 중요한 결정은 평정심일 때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줬다. 이어 에스더는 고마움을 표시하는 석경에게 그가 얼마나 괜찮은 남자인지 말해주며 위로를 건넸다. 이 가운데 자신과 결혼하기 싫다 했던 사람이 할 소리인지 장난스럽게 되묻는 석경에게 에스더는 정략결혼이 싫다는 말은 자신에게 고백하라는 뜻이었고 강희에게 한 것처럼 프러포즈를 해달라는 의미였다 말해 과거 자신의 진심을 넌지시 전했다. 그 후 강희의 차로 집에 도착한 에스더는 주차장에서 외도를 저지르고 있는 남편 빅터를 마주했다. 외도의 상대는 일전에 에스더가 석경과 함께 백화점에서 마주했을 당시 빅터가 사촌 여동생이라고 속였던 사람이었던 것. 자신을 속이고 배신한 빅터로 인해 충격에 휩싸인 에스더가 임신한 배를 끌어안
배우 유준상,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성황리 마무리 "다음 시즌 기약" 독립운동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배우 유준상이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이번 작품에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던 사업가에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유일형'이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눈빛만으로도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연기로 관객과 호흡하며, 매 넘버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첫 공연인 만큼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해 무대를 꾸민 유준상은 이번 작품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꼭 다음 시즌에 돌아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그동안 뮤지컬, 영화, 드라마,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유준상의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배우 김지은, '체크인 한양' 종영 소감 "값진 경험, 성장의 밑바탕 될 것" 9일 종영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홍덕수' 역을 맡아 눈부신 호연을 펼친 배우 김지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김지은은 여자라는 성별을 숨기고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홍덕수'로 분해, 통통 튀는 귀여운 면모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천방주(김의성)를 향한 복수를 이행하는 날카로운 모습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은호(배인혁), 준화(정건주), 수라(박재찬)와 함께 '하오나 4인방'으로 불리며,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찐친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15-16회에서는 덕수가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은호와의 사랑, 하오나 4인방과의 우정까지 지켜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김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체크인 한양'은 첫 사극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캐릭터였기에 걱정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았다"며 "하지만 '체크인 한양'의 값진 경험들이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기념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 무대인사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가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 영화는 지난해 8월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팬 콘서트의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것으로,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 등 레드벨벳의 대표곡 무대와 멤버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무대인사에서 멤버들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린은 "지난 10년을 담은 영화인 만큼 팬 여러분들이 소중히 잘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웬디는 "영화를 통해 10주년을 압축해 놓은 소중한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팬들 덕분에 영화 데뷔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10년 전 어린 모습부터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감동적으로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조이는 "팬들과 함께한 10년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다"라며 "의미 있는
김대호X박명수X최다니엘, '위대한 가이드2'로 돌아온다...상반기 방송 확정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새 출발을 알린 김대호, 개그맨 박명수, 그리고 반전 예능감을 자랑하는 최다니엘이 '위대한 가이드2'로 돌아온다. 세 사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한데 모인 이 프로그램은, 여행과 예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 자리를 꿰찬 김대호 아나운서의 출연이 '위대한 가이드2'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김대호는 14년 간 몸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그는 '위대한 가이드2'를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23년 파일럿 방송에서 이탈리아 여행을 함께한 출연자들과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던 김대호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리더십이 이번 여행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명수는 '위대한 가이드1'에서 인도를 여행하며 특유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입담과 유머감각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번 시즌에서 김대호와 최다니엘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맏형'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