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다니엘 [에이라]](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5724116237_5be4e7.jpg)
가수 강다니엘이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 강다니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Glow to Haze’가 발매된다고 밝히고, 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빛’과 ‘안개’라는 상반된 이미지가 공존하는 제목처럼, 반짝이는 순간과 흐릿한 감정을 동시에 담아낸 시적 메시지가 핵심이다. 특히 투어를 통해 얻은 감정의 파편들이 고스란히 녹아들며 강다니엘 특유의 섬세한 음악적 시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 : 프로모션 스케줄[에이라]](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5724112231_87253a.jpg)
특히 ‘핑크’라는 색채를 앨범 전반에 과감히 사용했다. 그간 한 번도 본 적 없던 강다니엘의 새로운 분위기이자, 트레일러부터 예판 콘텐츠까지 핑크로 일관된 비주얼은 이번 앨범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이는 감각적인 이미지 변신이자, 그의 음악 여정에 있어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에이라(ARA)는 앨범 발매에 앞서 ‘Exhibit List’라는 이름의 독특한 콘셉트로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했다. 전시회를 연상케 하는 소품 구성은 팬들에게 일종의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단순한 일정표 이상의 기대감을 형성한다. 일본, 아시아, 유럽 투어를 마친 직후 발표되는 ‘Glow to Haze’로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를 넘어 ‘뮤지션 강다니엘’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할 계획이다.
사진 : 강다니엘 [에이라]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