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새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독특한 컨셉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학교 생활을 테마로 한 '클래스 메이트' 컨셉을 통해 청춘의 추억을 재현할 예정이다. 아홉은 지난 24일 위드뮤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SEASON'S GREETINGS: Hello, Class Mate MOOD FILM'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각각 다른 동아리 부원으로 변신해 교실, 복도, 운동장 등 학교 곳곳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책을 읽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공을 던지며 뛰어노는 장면은 마치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멤버들의 화사한 비주얼과 친근한 매력이 어우러져 첫 시즌 그리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홉은 최근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과를 거뒀다. '더쇼',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해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으며, '인기가요' 등 주요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는 K팝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기도 했다. 아홉은 연말부터 연초까지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2월 6일과 7일 가오
가수 임영웅이 정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뮤직비디오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 28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22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900만 뷰를 넘어서며 선공개 곡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그의 폭넓은 팬층과 강력한 콘텐츠 영향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뮤직비디오는 감성적인 분위기와 세밀한 연출로 호평받고 있다. 임영웅의 절제된 표정과 디테일한 몸짓은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며 "한 편의 영화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짧지만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는 반복 재생 욕구를 자극하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순간을 영원처럼’은 정규 2집 ‘IM HERO 2’를 대표하는 곡으로,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가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보다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어진 표현력으로 발매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수록곡 전반이 고르게 사랑받으며 앨범 전체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규 2집 발매 전 개최된 청음 이벤트는 그 규모와 형식만으로도 큰 이슈였다. 전국 CGV 약 50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방식은 국내 음원 선공개 행사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홀로 설 때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크립(Creep)’ 영상을 공개하며 몽환적인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담아냈다. 짧은 영상임에도 그 안에 구현된 분위기와 연출은 팬들 사이에서 “산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 순간”이라는 반응을 끌어낼 만큼 강렬했다. 영상은 어둠 속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클로즈업한 장면으로 시작해 피어오르는 흰 연기 사이로 실루엣만 비치는 산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실사 기반 화면에 디지털 페인팅을 덧입힌 독특한 비주얼은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단번에 고정시킨다. 여기에 산과 함께 등장하는 흑표범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곡의 시크하고도 관능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크립’은 에이티즈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산의 솔로곡으로, 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개인적인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냈다. 팀의 리더 홍중이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힘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견고히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산은 이 곡을 이미 올해 진행된 2025 월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2026 시즌 그리팅을 통해 데뷔 9년 차의 깊은 무드를 담아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시즌 그리팅 ‘WJ LOVE ME?’ 출시 소식과 함께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 그리팅에서 우주소녀는 블랙·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세련된 클래식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절제된 색감 속에서도 멤버들은 깊어진 눈빛과 편안한 미소를 오가며 성숙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드등, 미러, 촛대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포즈는 사진 전체에 스토리를 더했고,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대비가 우주소녀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우정’(팬클럽명)을 향한 메시지가 사진 곳곳에 담겨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손끝 제스처, 아이컨택, 포즈 구도 등을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애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룹 특유의 감성과 팬들과의 유대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내며 시즌 그리팅이 ‘우정과 함께하는 새해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한 셈이다. 구성품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카드 세트는 기본, 멤버별 개성이 또렷한 네 컷 사진과 휴대용 파우치까지 포함되며 실용성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며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 & NOW]」'에 돌입했다. 최근 정규 1집 'NEVER SAY NEVER'로 빌보드 200 차트 23위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영상 : 제로베이스원 [뮤즈온에어]
감성적인 발라더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걸그룹 아이들의 우기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6시, 폴킴과 우기의 스페셜 싱글 'Have A Good Time'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곡은 신스팝 장르로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파티로 향하는 길의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폴킴의 보컬이 그동안 보여준 감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에너제틱하고 경쾌한 면모를 드러낸 점이 눈에 띈다. 우기의 탁월한 음색과 폴킴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Have A Good Time'은 영어로 된 가사와 신스팝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이다. 모든 가사는 폴킴이 직접 작사했으며, 프로듀싱은 REZ가 맡았다. REZ는 백현의 'Cold Heart'와 태연의 'Disaster' 등을 작업한 바 있는 프로듀서로, 감각적인 사운드를 통해 곡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 폴킴과 우기의 콤비네이션은 서로 다른 스타일을 소화하면서도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내며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폴킴이 신스팝 장르로의 도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18일 공식 SNS를 통해 일부 셋리스트와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어의 열기를 예고한 것. 4년 만의 신보 발매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 스포일러는 투어를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3일 EP 앨범 ‘STAY’를 발매하며 오랜 공백을 마치고 컴백했다. 신보는 팝부터 R&B, 발라드, 모던 록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장르를 견고하게 엮어 하나의 음악적 내러티브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앨범과 동시에 공개된 수지·이도현 주연의 뮤직비디오는 주요 포털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콘텐츠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셋리스트 이미지에는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비롯해 ‘그날에 우리’, ‘목요일 밤’, ‘Beautiful Day’, ‘서울 밤’, ‘열 손가락’, 그리고 신보의 타이틀곡 ‘Stay’까지 어반자카파의 음악적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온 대표곡들이 포진했다. 신곡과 명곡을 자연스레 섞어낸 구성은 이번 투어가 어반자카파의 음악 여정을 되짚는 시간임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세 번째 OST 'Special Day'를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앞서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곡 역시 리드미컬한 후렴구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OST 'Special Day'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으로, 사랑에 빠져 두근거리는 감정을 표현했다. "나도 모르게 왔다 갔다 하는 내 맘을 어떻게 해요 / 이미 정해진 운명처럼 내 앞에 나타나 날 어지럽게 해 / 우리 지금부터 시작해 난 Love for You"라는 가사는 상대와 함께하는 매 순간이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민석의 부드럽고 스윗한 목소리가 곡의 달콤함을 극대화하며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틱한 케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장기용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키스는 괜히 해서!'는 단 2회 만에 키스, 사랑, 이별, 재회까지 숨 가쁜 전개로 주목받았다. 지난 2회 엔딩에서 위장취업한 고다림(안은진)이 팀장 공지혁(장기용)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첫 솔로 행보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했다. 지난 7일 발표한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0위로 첫 진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는 올해 K-팝 남자 솔로 중 방탄소년단(BTS) 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데뷔 6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첫 솔로 앨범은 연준의 음악적 지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탄탄한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지표가 힘을 보탠 가운데 발매 첫 주만에 6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단숨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퍼포먼스를 포함한 전반적인 디렉션에 직접 참여한 만큼, 글로벌 팬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연준 코어’라 불리는 감각적이고 세밀한 세계관을 더욱 선명히 체감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반응은 폭발적이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을 연이어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연준의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월드투어 일본 공연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Talk to You’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며 팬들의 기립 환호를 이끌었다.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새 앨범을 통해 이전보다 한층 넓어진 솔로 아티스트 색을 드러냈다. 그는 14일과 17일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ELSE’의 수록곡 ‘Sweet Papaya’ 콘셉트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하며 팬들의 반응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번 곡 ‘Sweet Papaya’는 펑키한 리듬 위에 트로피컬 무드를 더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차은우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보컬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기존 활동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유로운 에너지와 실험적인 연출을 담아 새로운 솔로 서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차은우의 일상적이고 순도 높은 매력이 강조됐다. 흰 티셔츠와 청바지라는 가장 담백한 조합 속에서도 그는 반려견 동동이와 편안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청량감을 자아냈다. 반면 두 번째 콘셉트 포토는 완전히 다른 결을 보여준다. 파파야의 선명한 색감에서 착안한 오렌지 재킷을 매치한 차은우는 네온빛 아래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스탠드 마이크와 기타를 활용한 포즈는 ‘Sweet Papaya’가 가진 리듬감과 파티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하며 아티스트로서 차은우의 대담한 변신을 드러냈다. 이번 미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