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3일, 뷔는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먼저 "눈이 왔습니다. 제설도 하고 눈싸움도 했습니다"라며 유쾌한 군 생활을 전했으며, "병장 2호봉이 됐습니다. 이제 서열 1위가 곧 올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현재 군 생활에서 점차 높은 계급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특급전사로 임무를 마쳤습니다"라며 체력 관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고, "운동 중 갈비뼈가 나갔지만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군 생활의 힘든 부분도 공유했다. 뷔는 현재 70kg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고, 군 생활 중 불면증은 없다고 전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뷔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아미를 많이 보고 싶어 콘서트 영상을 자주 봅니다. 춤추고 노래 부르고 싶어요"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후임 동생이 '블랙스완' 안무를 다 땄다고 보여달라고 했는데, 저는 안무를 다 잊었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도 덧붙였다. 또한, 뷔는 군대에서의 취미로 절친인 박형식 배우가 출연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2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11만 7,586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개봉한 외화 최고 흥행작들과 맞먹는 속도로, 봉준호 감독의 귀환을 알리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하며, 얼음 행성인 니플하임을 식민지화하려는 탐험대의 일원으로 파견된 인물들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중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는 위험한 임무를 맡고 사망할 때마다 새로운 '미키'가 프린트되어 임무를 이어가는 소모품(익스펜더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18번째 미키가 프린트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영화의 서사는 계급 간 모순과 정체성 문제를 짚으며, 그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SF 장르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한 나오미 애키,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로디는 영화 '브루탈리스트'의 주연을 맡아 '컴플리트 언노운'의 티모시 샬라메, '싱씽씽'의 콜먼 도밍고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는 채널 OCN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영화감독 이경미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2003년 영화 '피아니스트'로 역대 최연소인 29살에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번에는 22년 만에 다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면서 그동안의 변함없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두 번 이상 받은 11번째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영화 '브루탈리스트'에서 브로디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헝가리계 유대인 건축가 '라슬로 토스'를 연기하며 깊이 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이 영화는 전쟁과 인종차별, 사회적 억압을 극복하려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브로디는 주인공 토스라는 인간의 위대함과 나약함, 겸손과 오만,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1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셀카와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그녀가 한 달 만에 올린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한소희는 긴 생머리와 몽환적인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또한 다른 사진 속에서 한소희는 트렌디하고 캐주얼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그녀의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팔로워들은 “너무 예뻐서 할 말을 잃었다”, “롱헤어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Y'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젝트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한 금괴 탈취극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두 주인공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금괴와 검은 돈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온 한소희는 이번 '프로젝트Y'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만큼, 그녀의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새로운 인생작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전혜진은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 역을 맡아,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워킹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전혜진은 그간 강렬한 캐릭터들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찰, 요원, 커리어우먼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지니 TV 드라마 ‘남남’에서 철부지 엄마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라이딩 인생’에서는 현실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를 맡아 더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라이딩 인생’은 워킹맘 정은이 7살 딸 서윤의 학원 라이딩을 친정엄마인 지아에게 맡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드라마는 대치동의 학원가를 배경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치열한 교육 전쟁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3대 모녀의 갈등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전혜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딸의 명문 초등학교 합격을 위해 애쓰는 워킹맘의 디테일을 살려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혜진의 캐릭터 정은은 그간 맡아본 캐릭터들 중 가장 공감대를 넓힐
가수 서인국과 정은지가 13년 만에 듀엣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커플(Couple)’을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곡은 1998년 그룹 젝스키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그들의 달콤한 하모니와 감성적인 가사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1일 자정, 두 사람의 리메이크 곡을 예고하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며 신곡의 발표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은지와 서인국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나란히 소파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각자의 SNS를 통해 동일한 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는 신곡 발표를 위한 힌트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정은지와 서인국은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윤윤제와 성시원으로 출연, 당시 현실감 넘치는 청춘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OST ‘올 포 유(All For You)’는 그들의 첫 번째 음악적 협업이었고, 곡이 발표되자마자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미국 빌보드 K-POP
가수 션이 3·1절을 기념해 5년째 진행한 기부 마라톤 ‘2025 3.1런’에서 약 2억 2천여만 원을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션은 1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 배우 진선규, 이재윤, 임세미를 비롯한 31명이 달린 31km 마지막 주자로 합류해 3.1km 코스를 달린 데 이어 1000여 명의 개인 참가자들과 추가로 3.1km를 달리며 기부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 마라톤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후손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참가자 3,100명의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등 총 2억 2천400여만 원은 전액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션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3.1런’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 3.1런'은 션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8.15런’, 2021년부터 이어온 ‘3.1런’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
배우 차은우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환상적인 비주얼 조합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차은우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진행된 주얼리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데님 재킷과 민소매 티셔츠를 맞춰 입고, 화이트 컬러의 목걸이와 반지, 그리고 팔찌를 착용한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스타일은 시크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차은우의 어깨에 팔을 올려놓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고, 두 사람의 케미는 마치 드라마 속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들은 차은우가 2021년부터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화보 촬영에 함께 임했으며, 해당 브랜드는 차은우와 아이유의 화보를 공식 SNS 계정(chaumetofficial)을 통해 공개했다. 비주얼에 뛰어난 두 사람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팬들은 "아이유와 차은우, 이 조합 너무 좋다", "둘 다 너무 잘생기고 예뻐서 현실 드라마 같아", "청춘 드라마 느낌이 난다", "얼굴 천재들의 미친 케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 윤다영이 YK미디어플러스와 새로운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YK미디어플러스의 손영균 대표는 27일 윤다영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그녀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다영은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를 시작으로 <TV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 <리치맨>, <비밀의 남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국가대표 와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특히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입양아이자 미술학원 선생님 '옥미래' 역을 맡아, 밝고 씩씩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다영은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 능력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왔다. 새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와의 동행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기
배우 박진영과 노정의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녀'가 공개 1주 만에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OTT 차트를 휩쓸며 빠르게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27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2월 3주차(2월 17일~2월 23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마녀'(영제: The Witch)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2위, 말레이시아에서 3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각각 6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마녀'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하나둘씩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는 오명을 쓰고 마을에서 쫓겨난 여주인공과 그녀를 구하려는 남자 사이의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영과 노정의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강렬한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K-드라마에서 주로 인기를 끌었던 로맨스 장르와는 다른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마녀'의 성과는 이례적지만, 드라마 초반의 남녀 주인공의 학창 시절 장면이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교복 서사’ 트렌드와 맞물려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조립식 가족', '스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