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뉴욕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고현정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브랜드 컬렉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후 찍은 것으로, 그녀는 화려한 장미꽃과 샹들리에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고현정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으며,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은 그녀의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보고 "언니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놀라운 미모,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현재 SBS 새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 촬영을 마친 상태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고현정과 장동윤이 주연을 맡았다. 이 드
서울 강서구는 과학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4월과 5월 두 달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우주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으로 꾸며졌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천체관측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으로 태양, 미니 로켓, 앙부일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9일엔 '나는야 우주 아티스트! - 나만의 오로라를 만들어봐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월 5일엔 '나도 천문학자 될래요! - 태양을 관측해 보고 나만의 태양을 만들어요!'가 진행된다. 각각 40명의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5,000원이다. 5월 4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은 별 박사로 알려진 이태형 박사와 함께 태양을 탐험하는 시간이다. 특강과 함께 일식과 월식이 발생하는 모습을 풀돔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보호자 필수) 이상이 대상이며 참여 인원은 60명, 수강료는 5,000원이다. 5월 6일에는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를 대상으로 한 '미니 로켓 만들기'와 초
남해군은 관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물미해안전망대를 7월 초에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물미해안전망대는 2019년부터 민간에서 운영해 왔고 지난 4월 16일자로 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개장 준비를 거친 후 7월 초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물미해안전망대는 1층 기념품 판매장, 2층 카페·클리프 워크 체험장, 3층 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클리프 워크 체험장은 SNS 사진 명소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재개장 준비 기간 동안에는 전체적인 시설 하자보수와 클리프 워크 체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개선, 그리고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물미해안전망대는 7월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물미해안전망대를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문화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익형 관광시설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 : 남해군청
가수 션이 15년의 긴 여정 끝에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을 완공하며, 기적 같은 순간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션은 고(故) 박승일 전 농구선수와 함께 시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세월을 달려왔고, 결국 239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환우들을 위한 공간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총 76병상 규모로, 루게릭병을 포함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자들이 장기 요양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췄다. 일반 병원과 달리 휠체어와 침대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복도와 화장실이 넓게 설계됐고,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면회실, 개별 난방과 비데가 설치된 병실 등 환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 있다. 션은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개원 소식을 전하며 아내 정혜영과 병원을 함께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 로비에 세워진 기부자 월 앞에서 션은 “이 많은 이름들이 희망의 끈을 이어준 분들이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6억 원을 기부한 션 자신을 비롯해, 아내 정혜영은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했고, 지드래곤, 제니, 수많은 팬들도 이름을 올렸다. 총
엑소 카이(KAI)가 본격적인 솔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오는 4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카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레게톤 스타일의 미드 템포 팝 트랙 ‘Walls Don’t Talk’는 여러 타악기가 얽힌 리듬과 긴장감 넘치는 가사로,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다. 특히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면서도 감정을 억누르려는 순간의 팽팽한 긴장이 곡 전체를 감싸며, 음악과 영상 모두 카이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강조한다. ‘Walls Don’t Talk’는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에 이어 이번 앨범의 서사를 확장시키는 핵심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타이틀곡 ‘Wait On Me’를 포함해 'Adult Swim', 'Walls Don't Talk', 'Pressure(프레셔)', 'Ridin(라이딘)', 'Off and Away(오프 앤드 어웨이)', 'Fl
배우 김사랑이 첫 리얼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김사랑은 쿠팡플레이의 대표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의 네 번째 호스트로 출연하며, 약 4년간의 방송 공백을 과감히 깨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평소 '동안 미모'와 '워너비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사랑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 7, 4화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미지 유지에 집중해오던 과거와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내려놓고 코미디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사랑은 “늘 팬으로서 챙겨보던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되어 설레고 떨린다”며,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모습을 꺼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방송은 그녀에게 있어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NL 코리아는 매 시즌 초특급 게스트들과 ‘믿고 보는’ 크루진의 조합으로 ‘밈 생성소’라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사랑은 하정우, 서예지, 윤경호에 이어 시즌 7의 네 번째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17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TV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예능감도 입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유니스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영상 :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가수 에일리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 커플의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맺어준 '오작교'가 드러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준우였다. 평소 고민 상담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번엔 두 사람의 사랑을 연결한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영상에서, 최시훈은 결혼을 앞두고 직접 선물을 고르며 “저희 와이프와 저를 만나게 해준 형”이라며 준우를 소개했다. 단순한 소개팅이 아닌, 자연스러운 만남의 계기가 되어준 것. 당시 에일리와 만남 자리를 만들었던 공간은 다름 아닌 최시훈이 운영하던 가게였고, 준우는 우연히 그 장소를 제안했던 장본인이었다. 최시훈은 바이크 마니아이자 두 대의 오토바이를 소유한 준우를 위해 고심 끝에 고가의 바이크 재킷과 팬츠 세트를 선물했다. 영상 속 그는 “정장도 안 입고, 신발도 맨날 똑같은 거 신는 형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아내 에일리와 몇 달간 상의 끝에 선택한 선물임을 밝혔다. PPL이 아닌 ‘내돈내산’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고깃집에서 선물을 받은 준우는 의외의 감동에 “결혼식 때 이거 입고 가도 되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최시훈은 “네, 입고 오세요”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와 함께 또 한 번 기적을 맞았다. 지소연은 개인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조심스럽게 남편에게 다가가는 지소연과, 이를 확인한 후 감격에 겨운 송재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송재희는 곧장 아내를 끌어안고 “고생했어”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따뜻한 포옹은 긴 시간 서로를 지탱해온 부부의 굳건한 신뢰를 느끼게 했다. 지소연은 “사랑스러운 하엘이를 만나고, 그 뒤 조심스레 품었다가 보내야 했던 한 생명. 쉽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또 한 번의 선물이 찾아왔다”며 진심을 담은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기도로 만나게 된 아이”라며, 이번 임신이 또 다른 ‘기적’이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작은 심장이 제 안에서 뛰고 있다”며 아이의 존재를 확인한 순간의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소연·송재희 부부는 2017년 결혼 후 난임을 겪었고, 오랜 시도 끝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3년 첫딸 하엘을 얻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둘째 역시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으로, 이들 부부의 꾸준한 노력
강렬한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가득 채운 배우 도지원이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가운데, 대체 불가 연기력을 선보인 도지원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그린 드라마로 극 중 도지원은 공중파 인기 아나운서 출신이자 후반부 정식으로 차강천(우현) 회장의 아내가 되어 대산 그룹에 입성한 ‘지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지원은 점차 차갑게 변하는 눈빛과 여유 넘치는 말투로 복잡한 내면을 지닌 다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가슴 깊이 자리한 욕망을 서서히 드러내 전개의 흐름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인물들 사이 미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도지원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