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Killin’ It Girl’ 리믹스[빅히트뮤직]](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0450808498_c9db6d.jpg)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17일 오후 1시, 힙합 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털을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통해 제이홉의 음악적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리믹스 버전에서는 밴드, 붐 뱁, 웨스트 코스트, 소울, 브라질리언 퐁크, 일렉트로 팝 등 여러 장르의 색깔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밴드 리믹스는 타악기와 일렉트릭 기타가 주는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원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붐 뱁 리믹스는 재즈풍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아날로그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묵직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빈티지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웨스트 코스트 리믹스는 더운 여름날을 떠올리게 하는 여유롭고 그루비한 리듬에, 강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다가온다. 소울 리믹스에서는 일렉트릭 기타와 리듬감 있는 건반, 아련한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변형시킨다.
브라질리언 퐁크 리믹스는 장르 특유의 열정적인 리듬과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하며,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일렉트로 팝 리믹스는 다양한 소리가 겹쳐지는 독특한 음향을 통해 리스너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처럼 다양한 리믹스 트랙은 제이홉의 음악적 실험을 여실히 보여주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이홉의 원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은 그루비한 힙합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랩, 중독성 있는 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빠져든 순간의 설렘을 담고 있으며, 14일 기준으로 호주, 브라질, 덴마크, 프랑스 등 6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원곡과 제이홉의 솔로 버전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그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리믹스 앨범은 제이홉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확장시키며,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가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적 시도는 힙합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제이홉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Killin’ It Girl’ 리믹스[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