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윤아(임윤아)가 또 한 번 ‘봄 여신’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줬다. 22일 윤아는 자신의 SNS에 “체리, 메종 발렌티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봄날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꾸밈없는 자연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이날 블랙 재킷에 베이지 톤의 뷔스티에 탑, 그리고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리 자수가 포인트로 수놓인 발렌티노 숄더백을 더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미했다. 그녀의 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계절감을 살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의 정석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톤의 메이크업은 윤아 특유의 청초함을 배가시켰고, 햇살을 머금은 듯 투명한 피부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도 봄의 따뜻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팬들은 “오늘도 윤아는 윤아다”, “이 비주얼은 반칙”, “이 정도면 실사판 화보 아닌가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네티즌은 “가방 속 체리를 닮은 미소”라며 센스 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아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폭군의
배우 윤은혜가 20년 전 자신이 연기했던 ‘궁’ 속 신채경으로 돌아가며, 팬들에게 짙은 향수를 선사했다. 21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 ‘좌우당간 20년 전 채경이가 돼… | 윤은혜 본인등판 ‘궁’ 신채경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200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궁’의 신채경 메이크업을 직접 재현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 일주일 동안 ‘어떻게 해야 그때처럼 파릇파릇하고 탱탱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촬영 전의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신채경 역할을 맡았던 때의 피부 상태와 메이크업을 떠올리며 "그때는 파운데이션을 쓰지 않고 재생크림만 발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기초 메이크업 후, ‘채경이’의 특징적인 눈썹과 메이크업을 섬세하게 재현해 나갔다. 당시 드라마에서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맞춰 교복을 입고, 과거의 신채경처럼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폴더폰을 손에 든 모습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윤은혜는 "이렇게 입으니 신채경의 애티튜드가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그때의
신예 김주미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김주미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예인대학교 조소과의 엘리트이자 바니와 우정을 나누는 '오유리' 역으로 데뷔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김주미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대기 시간에 벚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봄을 즐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를 이어간다. 그의 모습은 조소과 엘리트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주미는 세트장 내 조각상 옆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고, 문 사이로 빼꼼 얼굴을 내밀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다. 반묶음 헤어스타일은 대학생 캐릭터의 풋풋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지난 3~4회 방송에서는 바니(노정의), 차지원(조준영)과 조별 과제를 하게 된 오유리(김주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유리는 예전부터 바니와 같은 조를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하며 찐친 케미를 기대하게 했고, 차지원에게는 호감을 느끼기 시작해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김주미가 출연하는 '바니와 오빠들'은 매
WWF (세계자연기금)는 오는 9월 21일(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어스마라톤은 WWF와 ECOS (지속가능 친환경스포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참가 신청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날(Earth Day)인 오늘 4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코스는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10km 코스와 △21.0975km 하프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 신청 가능하다. WWF는 매년 3월,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 하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어스아워에 이어 ‘지구를 달리다’를 주제로 어스마라톤을 새롭게 선보이며, 보다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별한 도서 '비행기의 세계여행'을 제작해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기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권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공사와 하트-하트재단이 2023년부터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해당 도서는 큰 글자, 점자, 음성, 촉각 등 다양한 대체 자료로 구성되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공사가 신규 기획한 콘텐츠를 추가하여 의미를 더했다. 도서 '비행기의 세계여행'은 꼬마 비행기와 요정이 인천공항 주요 취항지의 랜드마크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인천공항 임직원 및 상주 직원 약 250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제작된 400권의 도서는 시각장애 관련 기관에 기부되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많은 시각장애인들에게 간접적인 여행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 및 운송 산업의 대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자신들을 지켜봐 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지난 19일과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025 OH MY GIRL CONCERT <Milky Way>’는 무려 3시간 30분에 걸쳐 오마이걸의 지난 10년을 빼곡히 채웠고, 팬들에게는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8년 ‘가을동화’ 이후 약 6년 6개월 만의 대면 단독 콘서트로, 팬들에게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 무대였다. 콘서트 타이틀 ‘Milky Way’는 오마이걸과 팬덤 ‘미라클’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를 상징하며, ‘별처럼 찬란히 빛나는 우리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의 문은 ‘Closer’, ‘Classified’, ‘비밀정원’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열렸다. 이어 ‘다섯 번째 계절’, ‘Magic’, ‘한 발짝 두 발짝’이 무대 위를 수놓으며 그룹의 성장 서사를 짙게 새겼다. 특히 데뷔곡 ‘CUPID’와 대세 반열에 올려놓은 ‘살짝 설렜어’, ‘Dun Dun Dance’는 팬들의 열광적인
‘러블리 바니’ 노정의의 울고 웃는 연애 성장기가 본격적인 시작을 맞이했다. 흑역사로 남은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얽히게 된 바니(노정의).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이자 '바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녀는 러블리한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바니와 오빠들’ 3-4화에서는 또 한 번 사랑에 속아버린 바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니는 오랜 팬이었던 제이 작가가 우연히 전시회장에서 만난 아랑(김현진)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이후로 인연을 이어가며 연애 세포를 일깨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쩐지 재열(이채민)은 계속 그를 만나지 말라며 데이트를 방해하는 등 간섭했고, 이미 아랑에게 마음이 기운 바니는 재열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랑의 개인전 VIP 파티장에서 친구인 지영(진세림)과 입 맞추는 아랑의 모습을 보게 되며 그의 실체를 알게 된 바니는 아랑에게 상황 설명을 요구했지만 태연하게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이야기해 사랑에 속아버린 자신의 처지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바니는 결코 자신의 억울한 상황에 굴복하지 않았다. 바니를 두고 뻔뻔하게 파티를 즐기는 아랑 앞에 선 그는 “당신 같은 인간한테 제
LG U+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IP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 이 세트는 5천 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6만 9천 9백 원이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124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A16 케이스와 그립톡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토카드는 LG U+ 고객에게만 증정된다. LG U+는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반영해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방영 25주년을 기념해 아이폰 16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탁형 LG U+ 디지털사업트라이브 상무는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와 가족들을 위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공연은 201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94회 공연을 통해 약 6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공연 횟수를 늘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9일에 각각 열린 첫 두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5월에는 평일과 휴일 모두 가족들이 문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5월 3일 토요일에는 '과학마술 콘서트'가 열리며, 5월 12일 월요일에는 전래동화를 각색한 '연희는 방귀왕'이, 마지막으로 5월 31일 토요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우리 가족' 뮤지컬이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공연 시작 2주 전부터 예스24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된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꿈속의 문(Moon)'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고(故) 문빈의 2주기를 맞이하여 아스트로의 멤버들과 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동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 곡은, 문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지난해 문빈 1주기를 맞아 '플라이(Fly)'를 발표하며 문빈을 추모한 바 있으며, 이번 2주기에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또 다른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아스트로의 MJ, 진진, 차은우, 윤산하를 비롯해, VIVIZ(비비지), 몬스타엑스의 민혁, 기현, 아이엠, 세븐틴의 호시, 원우, 민규, 도겸, 승관,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SF9의 찬희, 헬로글룸(HELLO GLOOM), 라키, 최유정, 김도연, 그리고 문빈의 친동생 빌리의 문수아까지 총 22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의미 있는 협업을 이루었다.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빈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리며 추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노래로 완성되었다. '꿈속의 문'은 문빈이 생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