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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일)

박형식·박규영, 뒤바뀐 관계 속 로맨스 ‘각잡힌 사이’…넷플릭스 기대작 출격

군대 선후임에서 회사 상사·신입으로…색다른 설정의 오피스 로코 탄생

 

배우 박형식과 박규영이 색다른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각잡힌 사이’의 제작을 공식화하고 주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품은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를 이끄는 CEO ‘나정석’과 그의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한 과거 군대 선임 ‘우아미’의 재회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오피스 로맨스다. 군 시절 상하 관계가 사회에서 완전히 뒤바뀌며 벌어지는 관계 변화가 핵심 서사로 작용한다.

 

극 중 박형식이 맡은 ‘정석’은 과거에는 소심하고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인물이지만 현재는 스스로 회사를 일군 능력 있는 대표로 성장한 캐릭터다. 완벽해 보이는 외형 뒤에 인간적인 허점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박형식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그동안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해피니스’, ‘닥터 슬럼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왔다.

 

 

박규영은 과거 ‘독사’로 불릴 만큼 강인했던 특전사 출신 ‘우아미’ 역을 맡는다. 군 시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임이었지만 전역 후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과거 자신이 통솔하던 후임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과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박규영은 ‘스위트홈’, ‘셀러브리티’,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징어 게임’ 시즌2·3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각잡힌 사이’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형성된 위계가 사회에서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감정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연출은 ‘소용없어 거짓말’, ‘간 떨어지는 동거’ 등을 통해 감각적인 로맨스 연출을 선보여온 남성우 감독이 맡는다. 여기에 ‘가슴이 뛴다’, ‘애타는 로맨스’ 등에서 공감형 서사를 구축해온 김하나 작가가 합류해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캐릭터 중심의 서사와 감정선에 강점을 지닌 제작진의 만남 역시 기대를 더한다. 한편, ‘각잡힌 사이’는 제작 과정을 거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의 역전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두 배우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넷플릭스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