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한층 깊어진 배우로서의 고민과 진심을 전했다.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346호 표지를 장식한 그는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전소민은 봄의 분위기를 담은 배경 속에서 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즈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장난기 어린 표정과 자유로운 움직임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전소민은 최근 영화 '열여덟 청춘'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작품은 누구나 한 번쯤 지나왔거나 현재 지나고 있는 ‘열여덟’의 시간을 섬세하게 조명하는 이야기로, 전소민은 극 중 학생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독특한 교사 ‘희주’ 역을 맡았다. 창문에 매달려 학생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자유분방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는 그간 예능 런닝맨에서 보여준 그의 밝은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전소민은 캐릭터와의 일치도에 대해 “20퍼센트 정도”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희주는 오지랖이 지나치다”고 웃으며 설명했지만, 그 이면에는 캐릭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배우로서의 시선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전소민은 배우로서 겪고 있는 내면의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아직 배우로서 성장통을 겪는 중”이라며 현재 자신의 위치를 냉정하게 진단했다. 예능 활동을 통해 대중성과 친숙함을 확보한 이후, 다양한 장르와 역할에 도전하며 스스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연극 '사의 찬미'를 통해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경험을 언급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매체 연기를 넘어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무대 경험은 배우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전소민은 영화 ‘열여덟 청춘’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용기를 얻었다고도 밝혔다. 작품 속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자신 역시 내면의 변화와 마주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전소민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빅이슈 코리아’ 346호는 서울과 부산 주요 지하철역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우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전소민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빅이슈코리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